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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바로잡으려 하지마라

by 투피플 2023. 1. 23.

 바로잡는다는 것을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되도록 바꾸는 행위를 말한다.
누가 어떤 권위를 이용하여 바로잡을 것인가?

룰과 규칙에 의해 이미 합의된 것에 바로잡을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할 뿐 인간 개개인 간의 소통과 의견에 대해 그들의 행위에 대해 특히 자신과 다르다고 바로잡으려는 것은 이치와 사리에 전혀 맞지 않으며 바로잡는다는 말의 뜻과도 일치하지 못한다.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이 사람이 살아가는 근원이다.

그런 다른 생각과 사상을 존중하라고 배우고 익히 알고 있지만 여러 가지 대화의 과정이나 사회생활 중에서 그다지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은 참고 묵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서와 소통 규칙이 필요 없는 개인적인 시간에서 남들을 바라보는 자유로운 시선이 사람을 곡해하게 만들고 자신과 다른 것은 틀린 것으로 우리는 오해할 수 있다.

그런 오해를 자신의 생각으로 믿고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것이 바로잡는 것으로 표현된다.

바로잡을 수 있고 없고는 대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바로 잡히게 보이는 것일 뿐 사람은 참고하는 사람이지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의 모든 부분을 수용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이른바 처세를 잘하고 남을 배려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것뿐이지 그 사람이 결코 자신의 의견을 달리하고 타인을 수용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데 의외로 시간이 걸린다.
그 사람은 처세에 능한 것이지 당신의 말고 행동에 진심을 담아 응원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배려일 뿐 마음까지 같이 하지 않는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사람은 참 어렵다.
주관적 의견을 진리라고 믿고 그게 올바르다는 확신을 갖기 때문이다.

타인도 나처럼 굳은 의지의 신념이 항상 있음을 명확하게 이해하여야 한다. 그래야 소통이 되고 다른 의견이 틀리다는 오류를 범하지 않고 여러 가지로 생각이 나나 타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편협은 또 다른 편협을 낳는다.

분야를 잘 아는 전문 지식인 고위층 정치인 석학의 말에 모든 것을 오픈 마인드로 보듬어 주면서 정작 자신 주위의 친구나 사회 일원의 말은 그리 진지하게 귀담아듣지 않는다.

이런 문제로 오류가 발생하고 진지하지 못한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잘 못 알아듣는 말썽이 생긴다.
사람의 생각을 편협하게 이해하고 듣는다면 다른 사람을 보는 관점 보디가 편협한 것이며 취우 쳐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알아차리는 것은 긴 시간이 필요한 것이며 그때는 사람 간의 거리가 조금 더 멀어지게 되어 있다고 본다.

내가 오해를 하지 않으려면 귀담아듣고 그 사람의 마음을 읽어보려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서열로 상하 사람을 구분하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최초 5분부터 귀 기울여주는 태도를 가져볼 필요가 있다.
그리하면 편협은 점차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인정하고 그대로 두라. 

결국 사람을 사람이 바로잡는다는 것은 그렇게 보일 뿐이거나 일시적인 상대방의 승인 같은 것에서 보이는 현상일 뿐 바로잡을 수 없다.

상대도 당신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나 그럴 수 없어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다만 그대로 아무 의견 없이 수긍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믿게 하는 것일 뿐이다.

그런 상대의 태도에 대해 내가 그 사람을 바로잡고 인도하고 올바른 처신을 하도록 도왔다는 어불성설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이상일뿐 세상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종교적 신념에서도 수없이 반복하는 난제인 것이며 책과 학자의 말에서도 수긍하는 것은 그 즉시일 뿐 바로 5분 뒤 나에게 문제의식이 있는 표현이나 의식이 전해오게 된다면 즉시 반항하는 게 사람이다.

인정하고 그대로 두고 살아가는 게 어렵다.

그러나 그렇게 보이는 대로 수긍해 주고 때론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그에게 박수를 보내는 법도 알아야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남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적어도 사회에서 얻어야 할 이익과 생활이 나의 기반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만물 이치가 거기에서 출발하는 것이라 본다. 변하지 않으니 나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말에도 있다.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 사람도 나를 바꾸고 싶은 것인데 잘 참고 있는 사람이 없는지 둘러볼 필요도 있다.

바로잡다"는 사전에 이렇게 쓰여있다.
1. 굽거나 비뚤어진 것을 곧게 하다.
2. 그릇된 일을 바르게 만들거나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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