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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경제

장례식장 비용 알아보기

by 투피플 2022. 10. 7.

장례절차를 알아보려고 하면 막막할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지 일반적인 상황을 알아본다.

장례식장의 비용은 거의 비슷하다. 다만 어떤 부분에서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지 문상객들의 방문 숫자에 따라 달라진다.

 

 

고정비용 산출

일반적으로 초상이 나서 장례식장을 정하고  안치를 하면서 장례식장 측과 상담이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고정 비용들은 다음과 같다. 상담시 선택하는 것이다.

1. 대실 요금 : 문상객들이 방문하여 고인에게 예를 표하고 장주와 인사한 뒤 가볍게 식사를 하는 공간을 말하는데 통상 100만 원부터 특실 큰 방의 경우는 400이 넘는 경우도 있다.

대실은 대략 일반적인 경우 200~350만원 정도면 넉넉하고 가족이나 식구가 적어 문상 올 손님이 지극히 적을 경우에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100 이하가 들어갈 수도 있다.

 2. 수의 : 천차만별이다. 40만원대 부터 200 만원 이상 호가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수의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대부분 결정하는데 장례식장에서도 무조건 비싼 수의를 권하지 않는다.

돌아가신 분이 입으실 것으로서 그 옷의 가치가 비싼 것이 과연 좋은지 생각해 봐야 하며 이와 상관없이 여유가 있으면 자신의 만족도를 생각하여 결정하면 된다.

3. 관/ 유골함 : 요즘에는 봉분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그래도 관이 꼭 필요하고 화장했을 경우 유골함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관과 유골함도 대략 40만원 선에서 결정되거나 아주 지체 높은 집안의 경우 몇 백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기도한다.

4. 화한 장식과 영정사진 위폐 : 이 부분도 상당함 비용이 들어간다. 보통 꽃 장식은 80~200 정도이며 영정사진과 위폐도 몇십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5. 제사상 : 대략 3일장을 치르면 제사상과 여러 가지 절차에 의하여 고인에게 상을 올리게 된다. 이때도 고정비용이 발생하며 이 제사상의 경우 3번 정도 변경되는데 이는 입관 전 입관 후 출상전 등으로 대략 나눈다. 비용은 약 50~60 만원 들어간다.

6. 기타 상주들이 입는 상복 비용 내부에서 사용하는 슬리퍼 하다 못해 밥그릇 국그릇 반찬 그릇 젓가락 수저 등까지 전부 요금이 매겨지며 이를 자신의 회사나 상조에서 받는 경우 쓰지 않는 부분은 과금되지 않는다.

이처럼 고정 비용은 거의 변동이 없으며 비싸거나 저렴한 제품을 선택함에 따라 거의 몇 배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으며 대부분 4인 자녀를 둔 가족을 기준으로 고정비는 500만 원 에서 조금 더 쓰면 1000만 원 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문상객 식대 예상

상주를 포함해서 문상을 하러 오신 손님들에게 나가는 식사 역시도 사전 상담으로 결정한다.

밥은 고정이고 국은 뭘로 할 것인지 아침과 저녁에 다른 국이 나갈 것인지 반찬은 어떤 종류를 할것인지 떡과 고기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할것인지 사전 조율되며 원하는 만큼 그때그때 식당에서 조리하여 바로 올라온다.

이때 대형 밥솥 하나 정도의 크기로 올라오는데 밥 한통이 6만 원부터 시작되고 국 한통은 6~7만 원 정도 한다.

가장 많이 나가는 수육은 한판 올라오는데 9만 원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데 스티로폼에 따뜻하게 통상 올라온다.

반찬은 명태조림이나 멸치 김치 각종 과일 떡류 등 다양하게 상주가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부분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술과 음료는 마시는 만큼 나중에 공제한다.

통상 위에 나오는 고정비가 500 정도 아껴서 나왔다고 하면 200~300명 들어가는 대실을 빌려서 가득 찰 정도로 문상객이 많았다면 식사비용이 거의 1,000만 원 이상 나오게 된다.

즉, 손님이 거의 300명 정도 올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 정도 비용을  산출하자면 약 1600만 원 정도 예상하면 될 것으로 본다.

보통 정도를 말하는 것이고 이보다 반이상 적게 문상을 온다면 식대를 가감해서 계산해 보면 된다.

식대가 가장 큰 포션을 차지하게 되니 결정을 잘해야 한고 사전 손님들이 어느 정도 올 것이라는 언질을 주어야 음식이 떨어져서 낭패를 보는 일이 없을 것이다.

너무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300명 예상했는데 250명 왔다고 해서 요금을 추가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기타 화장(15만~90만 원 정도) 비용과 납골당(시립 경우 15년 64만 원~ 정도 각각 다름) 사용료는 큰 부담은 아니나 시간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반드시 우선하여 알아보고 시간을 선택하여야 3일장 치르는데 문제가 없다.

화장을 할 때 화장터가 텀이 없어 3일장에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4일장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주들이 지치고 힘들며 4일장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다.

만약 화장터가 지역에 시간 편성이 안된다면 장례식장과 협의하여 이웃의 화장터를 알아보는 것도 빠른 방법이다. 물론 지역 주민이 아니면 주소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합리적인 장례비용  

가장 우선 하여야 할 것은 각자 경제사정에 따라 정확하고 냉정한 비용을 계산하고 고정비용을 최대로 줄이는 것이다.

모두가 힘든 세상에 굳이 최고급 수의와 최고급 관 황금칠이 되어 있는 유골함을 선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일단 남아있는 가족들이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한정하여 비용을 생각하고 여러 예식품을 고르는 게 합당하다고 본다.

문상객들이 보내주는 부의금으로 통상 식대는 나올 수 있고 조금 더 많이 오면 장례 비용이 충분히 나온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무조건 부의금 많이 온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반드시 다시 갚아야 하는 돈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부의금은 우리 민족의 전통에서 나온 것이며 일단 어려운 사람에게 빛 지지 말고 장례를 치루라는 고유의 좋은 풍습으로 서로 돕고 살자는 의미를 살린 것으로 본다.

고인을 모시는데 각자의 이유와 여유가 당연 다르겠지만 정중한 마음으로 애도하며 보내드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일을 진행하면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비싼 장례품 버다 살아계실 때 한번 더 찾아뵙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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