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를 치면 볼이 거의 5% 정도는 더 나가며 볼의 구름 역시도 좋다.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일반 골퍼들이 쉽게 드로우를 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 응용은 캘러웨이 드라이버중 로프트와 라이각 조절이 가능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일반 골퍼가 구사할 수 있는 것이므로 골프레슨 이론이나 프로들의 경우 상관없는 내용이다.
드로우를 내기 위한 조건
1. 9도를 가지고 있다면 드로우를 치기가 사실상 10.5도 보다 훨신 어렵다.
9도 드라이버는 페이드나 슬라이스를 치기는 수월하나 로프트가 서 있는 관계로 볼이 우측으로 가는 것보다 좌로 가는 확률이 갖은 스윙으로 더 높다는 것에 착안하면 된다.
2. 슬리브를 과감히 +2로 조정한다.
9도를 쓰는 사람이 +2도를 추가하면 이론적으로 11도 이다. 일반적인 생각으로 공을 더 뜬다. 확실히 더 뜬다. 그러나 일반 골퍼들이 몰라서 그렇지 프로들의 경기를 항상 참관해 보면 공이 말도 안 되게 높이 뜬다.
공이 떠야 멀리 간다. 같은 드라이버를 가지고 일반 골퍼가 샷을 하면 맞 바람이 없는 경우 대부분 11도 드라이버가 더 멀리 편하게 나간다.
이 정도를 직접 필드에서 시험해 보고 연습한 적이 없다면 평지 연습장에서 샷을 해보길 권유한다.
3. 같은 셋업에 왼쪽에 OB가 있다고 생각하고 볼을 친다.
전부 같은 셋업에 왼쪽에 OB가 있으면 골퍼는 당연히 볼을 우측으로 밀게 되어 있다. 즉, 당겨서 드로우를 치는 게 아니라 작은 궤도이지만 우측으로 밀어내는 힘이 더해져서 약간의 인 아웃이 발생한다.
실제 샷은 미세하지만 탁구의 드라이브 걸듯 우측을 깎아치게 된다.
이때 볼은 중앙으로 출발하여 중간을 지나면서 왼쪽으로 조금씩 휘게 되는 드로우가 발생하게 된다.
4. 클럽페이스가 한몫을 한다.
로프트 2도를 추가 했으나 사실 골퍼는 자기도 모르게 페이스면을 약간 닫아 전에 했던 9.5도 정도의 면을 스퀘어 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즉, 조금 닫은 역할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스뭬어로 셋업을 했지만 골퍼는 인아웃으로 조준을 마친 상태가 되는 것이다.
5. 왼쪽 OB를 가정하고 오른쪽 특정 나무나 지역을 목표로 삼고 그냥 스윙한다.
일반 골퍼의 경우 이때 체중이동보다 스윙궤도가 우선된다. 즉 체중 이동이 조금 덜 되지만 스윙 속도는 느리지 않게 되는 것이니 거리는 더 나올 수 있다.
결론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필드에 나와서 2도 정도 로프트를 올린다.
페어웨이 가운데를 보고 셋업하되 우측에 있는 목표를 보고 과감히 스윙한다.
이렇게 하면 거의 드로우가 쉽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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