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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와 비거리

by 투피플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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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볼을 멀리 보내길 원합니다. 욕망이 모두 같아서 이런 이유로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는 46인치가 허용 범위입니다.

드라이버 길이가 길면 골프 공이 멀리 갑니다. 길어진 샤프트는 자연적으로 샤프트 플렉스, 스윙 중량, 발사 각도 또는 스핀 속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샤프트가 길면 정타에 맞힐 가능성 적어집니다. 정타에 맞지 않는 공은 스탠더드 드라이버를 가지고 일반 스윙했을 때 보다 거리면에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 길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버 길이와 거리 편차

핸디캡 드라이버 길이 (인치) 케리거리(야드) 좌우 편차 범위
23-36 45
44
43
206
207
207
+/- 25야드
+/- 20야드
+/- 16야드
18-22 45
44
43
214
214
215
+/- 26야드
+/- 22야드
+/- 17야드
12-17 45
44
43
221
222
223
+/- 23야드
+/- 18야드
+/- 15야드
6-11 45
44
43
227
228
228
+/- 18야드
+/- 15야드
+/- 11야드
0-5 45
44
43
239
239
238
+/- 15야드
+/- 12야드
+/- 9.7야드

 

 

길이에 따른 편차 분석

위 데이터를 보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드라이버 길이를 길게 하더라도 전체적인 거리는 같은 스펙으로 봤을때 거의 1야드 안쪽이라는 결과가 도출됩니다.
그러나 좌우 편차는 상당하지요. 비록 1인치 정도이지만 길이가 길수록 좌우 편차가 심하며 핸디캡이 낮은 싱글 수준의 골퍼에게도 긴 드라이버는 7야드 이상의 좌우 편차가 보여 OB 여부가 샤프트에 이해 결정되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드라이버 정타가 중요하며 길이가 긴 드라이버 보다 정타에 잘 맞는 드라이버가 백번 낮다는 뜻입니다.
거리를 내는 기준이 샤프트이 성능이지 길이가 아니라는 뜻이며 이는 수많은 브랜드가 샤프트 신상품 출시로 이미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롭게도, 핸디캡이 낮은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골프 클럽이 짧고 아마추어 골퍼는 드라이버 샤프트가 더 깁니다.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짧은 샤프트가 더 정확합니다.


드라이버 샤프트가 짧아지면 생기는 현상

샤프트 강성이 증가 합니다. 딱딱해진다.
레귤려를 치던 사람이 같은 드라이버를 짧게 하면 뻣뻣해져서 우측으로 가는 현상이 처음에 나옵니다. 이러한 문제는 지극히 정상이며 레슨을 통하여 어렵지 않게 극복이 가능합니다. 대신 거리를 안정적으로 보내게 됩니다.

스윙 웨이트가 바뀝니다.
드라이버 샤프트를 자르면 스윙 웨이트도 바뀔 수 있습니다. 헤드 무게감을 느끼기는 조금 더 어렵지만 휘두르기는 훨씬 수월합니다. 거리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익숙해집니다. 그러나 골프는 멘털입니다. 만약 나는 46인치가 무조건 좋고 안정감이 든다면, 짧은 드라이버를 연습해 보고  향상되지 않는다면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

샤프트가 길면 드라이버 거리도 길어집니다. 대신 페어웨이 폭을 넓게 사용하게 되어 잦은 OB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짧은 드라이버는 상대적으로 짧게 거리가 나가지만 페어웨이 안정성에는 굳이 거론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거리 차이는 거의 1~2야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길어서 멀리 나가는게 아니고 잘 쳐서 멀리 가는 것입니다.

그 거리의 차이는 미미 하지만 페어웨이를 사용하는 폭에 있어서는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드라이버는 골프 멘털을 가장 빠르게 잡아주기도 하지마 드라이버 실수는 모든 게임을 망가뜨리는 원천이 되기 합니다. 지금도 무조건 거리를 내는 드라이버를 찾는다면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보다는 각 브랜드의 샤프트 메커니즘에 주목하여야 하고 그 진가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드라이버 샤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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