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의 궤적을 보면 드라이버가 지신에게 맞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드라이버 샤프트 선택은 골프 피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볼의 궤적을 보면 합리적 기준에서 자신의 샤프트가 잘 맞는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를 잘못 끼우면 공이 엉뚱하게 갑니다.
골퍼의 볼이 평상시 어디로 많이 가는지 스스로 진단해 볼수 있어요.
그림에서 자신의 구질이 평상이 어떤 방향인지 기억하세요.
아래 영문 중에서 자신의 구질을 하나 고르시면 됩니다.
타샷의 70% 정도 이상 가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아래는 분석을 해 본 내용입니다.
SD 방향
좋은 탄도와 드로우 페이드 샷을 일정하게 구사하는 골퍼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이 정도 선의 드로우 샷을 하는 정도면 티샷의 거리가 좋으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샤프트를 장착하고 있고 드라이버 헤드와 무게감이 적정하며 오래도록 스펙을 사용한 골퍼 일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골퍼들이 좋아하는 구질을 가진 싱글 이상의 골퍼입니다.
SF방향
아주 좋은 찬도와 방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일정 거리가 있는 SF 방향의 골퍼라면 무조건 그 스펙을 그대로 유지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 거리를 보내기 위해 아니면 드로우를 위해 고치려 들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돈 되는 샷이니 유지하세요" (프로골퍼 CHOI....)
이미 싱글이나 이븐 언더를 기록하는 사람이며 샤프트나 레슨 스윙 등의 모든 문제를 초월한 골퍼입니다.
AH 방향
높은 탄도에 거리가 기본 정도 정도 간다면 기본적으로 힘이 좋은 골퍼입니다. 드라이버의 올려치는 구성 요소를 잘 갖추고 있는데 아이언이나 숏게임에서 불리 할수 있어요. 단 아이언은 과 숏게임에 문제가 없다면 드라이버 스팩을 조금 저탄도로 바꾸거나 샤프트를 같은 무게의 강도가 높은것으로 바꾸고 가급적 하이킥을 쓰시면 해결 될 수 있습니다.
AL방향
탄도가 나오지 않는 유형의 골퍼입니다. 방향이 좋다면 로우킥 샤프트를 쓰거나 레귤러 샤프트를 쓰면 가장 많은 효과를 보실수 있는 골퍼 입니다. 볼의 위치와 티의 높이는 문제가 없다는 가정입니다. 다운블로 샷을 주로 하는 골퍼에게 많은 유형으로 아이언은 잘 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LH RH방향
힘이 좋은 골퍼인데 스윙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휘두르거나 체중이동 등 기본적인 동작이 좋으니 일단 레슨을 받으면서 선생님의 의견을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레슨이 가장 잘 먹히는 타입 이기도 합니다. 거리는 되니 방향을 잡으면 되는데 미국 쪽의 레슨 방식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일단 거리를 내고 그다음 방향을 잡는 것이죠. 드라이버 샤프트는 추후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론적으로 LH는 샤프트가 약하니 강하게 써야 합니다. 그러나 RH는 조금 더 복잡합니다. 샤프트 강도보다 스텐스, 그립, 체중이동 등을 우선 보고 선생님에게 의뢰하시며 바로 효과 보실 수 있어요.
LX RX방향
힘이 좋은데 스윙의 완성도가 아직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팔힘이 좋은 경우 이거나 하체 리드가 되지 않는 골퍼입니다. 일단 레슨을 받으면서 선생님의 의견을 구하셔야 합니다. 힘이 있으니 렌슨으로 바로 좋아지실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샤프트로 보자면 강해서 그럴 수도 있고 약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실제 스윙이 분석되어야 합니다.
LL RL방향
샤프트는 아직 생각하지 마시고 기본적인 스윙을 연구하셔야 하며 주위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혼자 공부하시면 절대 안 되는 단계이니 연습장을 등록하시고 꾸준히 다니셔야 합니다. 실외 연습장도 좋으나 실내 연습장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구질을 아직 판단하지 말고 무조건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케이스로 오래 골프를 했는데 가끔 이런 샷이 14개 중에서 5개 ~7개 나온다면 피팅 센터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T방향은 프로 골퍼 이거나 프로 수준의 일반 골퍼이니 굳이 언급이 필요치 않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만 가지고 만들어 본 내용입니다. 개인차 분명히 있습니다.
티샷의 70%는 항상 같은 궤적으로 가야 한다는 전제 조건입니다. 50% 이하 거나 구질이 두 가지 이상이면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림은 과도하게 표시를 한 것이에요. 유명한 레슨프로와 피팅 전문가의 의견을 나름대로 재 구성해 본 개인 의견이며 자주 보고 있는 골프*****와 GOLF CH... 등에서 다룬 내용입니다.
골프는 고정관념을 버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 이럴 수 도 있구나" "어제는 잘 됐는데 오늘은 왜 이리 안 맞지?" 이게 골프입니다.
즐거운 라운딩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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