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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TOUR AD 드라이버 샤프트 사용 후기

by 투피플 2022. 2. 9.

TOUR AD 드라이버 샤프트 5 종류를 사용해보고 개인적인 의견과 후기를 남겨 봅니다.

 

TOUR AD 드라이버 샤프트 사용 후기
TOUR AD 드라이버 샤프트


TOUR AD MT 6S

이 샤프트는 본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투어AD 샤프트 중에 하나이며 노란 색상은 MJ와 가장 비슷하기도 하나 MT만의 고유한 특성이 있다.
맘에 드는 스타일이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온다면 사용해볼 의지가 있는데 단종된다고 들었다.

  실제 샤프트 무게는 가벼우나 스윙을 했을 때 가볍다는 느낌보다는 탄성이 곧고 정타에 맞았을 때 뻗어나간 느낌이 아주 좋은 샤프트 중 하나이다.

샤프트 고유 스펙과 관련 없이 이 샤프트의 휘어짐 포인트는 절대 아래쪽이 아니므로 가령 정타에 맞지 않을 경우 거리 감소가 꽤 있는 편이다. 따라서 이 샤프트는 정교한 스윙에 정타 확률이 좋은 골퍼가 장착을 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되며 거리 또한 멀리 나가게 될 것이다.

 

 

TOUR AD MJ 6S

 이샤프트는 박인비 프로가 사용을 해서 주목받기도 하였으며 우리나라 KLPGA 프로 선수들이나 남자 프로 선수들도 사용률이 높았던 샤프트이다. 본인이 사용을 해본 결과 이 샤프트는 TOUR AD 중에서는 나와 가장 맞지가 않았었다.
킥 포인트가 아래쪽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상적인 스윙을 했는데도 조금만 비뚤어지면 볼이 좌우 편차를 많이 보이기도 했다. 다른 골퍼와 상관없이 나에게 잘 맞지않는 스타일이었으며 가장 적은 시간에 빼 두었다. 같은 중량의 샤프트라도 휘청거림이 많은 느낌이 들었다.
실력이 문제이지 샤프트는  제각기 분명한 특성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TOUR AD VR 5S

이 브랜드 샤프트 중에서 나와 가장 오랫동안 연을 맺고 있었던 좋은 샤프트였다.
나이가 조금 들어가면서 피팅 샵에서 처방 해준대로 5S로 한 단계 낮춰서 드라이버를 구입했었다. 중랑과 상관없이  쉽고 편했으며 충분한 거리 확보가 되었고 VR 샤프트 역시 나에게는 잘 맞는 샤프트였다.
크게 무리가 없으며  기본적으로 어떤 골퍼에게도 잘 맞는 좋은 샤프트라고 생각했다.

 

TOUR AD XC 6S

검정색 샤프트인데 몇 개월간 사용을 해보았다 마찬가지로 60그램 샤프트였으며 본인이 컨디션이 조금 딸리거나 힘이 필요할 때는 샤프트의 무게가 다른 같은 중량의 샤프트보다 조금 더 무게감이 느껴지며 스윙이 어렵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경우가 많았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60그램 S인데도 70그램 R처럼 느껴졌다.  무겁게 낭창거린다는 느낌의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구매시점에서 50 그램 S 스펙을 사용했으면 이런 문제가 간단하게 해결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TOUR AD BB 6S

  지금은 단종되고 없어진 푸른색의 샤프트로 그 인기는 굉장히 높았다. 가끔 골프장에서 어떤 골퍼가 이 샤프트를 장착하고 있을 때면 다시 한번  더 쳐다보게 된다. 비교적 무겁고 딱딱한 샤프트이며 탄성이 좋고 휘두르면 휘두르는 대로 받아주는 좋은 샤프트였으며 직진성이 우수하고 좌우 편차가 적어 힘이 있는 젊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샤프트였다. 이 샤프트가 다시 생산된다면 50그램 SR 정도를 구입해서 다시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좋은 샤프트였다

 

 

마무리 의견

TOUR AD  브랜드를 하도 좋아하다 보니 지금까지 써본 샤프트만 해도 다섯 종류 정도 이상이 되었다. 시대를 음미했으며 지금도 많은 프로 골퍼들이 선호하는 좋은 샤프트 임에 틀림이 없고 나에게도 항상 가지고 싶고 했던 훌륭한 스펙의 샤프트였다.
다만 나는 프로 골퍼가 아니고 일반 골퍼여서 항상 일정한 스윙을 할 수 없는지라 좋은 사양의 샤프트도 내가 소화해내지 못해서 다양한 의견이 발생되었을 것으로 본다.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며 전혀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실제 브랜드 제작 방식에 맞지 않는 의견 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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