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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경제

해외 직구 단계별 시간 소요 현황

by 투피플 2022. 12. 30.

물건을 해외 직구하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어디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비되는지, 보다 빠르게 효과적으로 주문하고 빠른 배송을 받기 위한 절차를 알아본다.

1. 주문하기

해외에서 이미 알고 있는 사이트가 있거나 대단위 마켓에서 자신이 선택한 제품을 주문 넣는 것은 어렵지 않다.
회원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카드를 이용하여 주문하면 되는데 이때 특히 조심하여야 할 것은 전체 물건을 케쉬로만 요구하는 사이트는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정상 사이트는 전부 카드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단 주문을 하고 나면 그쪽에 배대지(현지 배송받을 주소)에 물건이 도착하는 것은 거의 우리나라와 대동소이하다. 
대부분 1~3일 정도면 현지 배대지에 도착한다.

 

2. 배대지에서 검수 후 국내로 발송하기

배대지의 역할은 여러가지가 있다.
주문한 제품이 목록별로 확실하게 잘 배달이 되었는지 파손 여부는 없는지 그리고 포장 상태는 양호 한지를 현지에서 판단해주는 기본적인 역할이 있다.

그다음 문제가 없으면 배송비를 청구하고 국내로 보내게 된다.
국내로 보내게 되면 에어(항공화물)로 배송을 할 경우 거의 1~2일 내에 도착을 한다고 볼수 있다.
혹시 늦으면 3일~4일 소요되는 경우도 있는데 창고 발송 후 공항까지 (연말 이나 중요기간에 비행기에 화물이 실리기 어려운 경우 3~4일 딜레이 되는 경우도 있다.)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3. 국내 도착 통관대기

일반인이 알기로 이부분은 별 문제가 없이 세금만 납부하면 빠르게 통관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이 시간 소요는 유동적이다.
적게는 하루 이틀에 대부분 통관된다. 그러나 소비자가 기록한 내용물과 주소, 이름, 휴대폰 번호, 통관 부호, 화물의 크기 등에 따라 분류 형태가 달라지고 관세사가 있어서 제품을 미리 찾는 것과 일반 통관을 하는 단계 역시 미세하지만  시간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직구 물량이 많고 그만큼 통관 대기 물건이 많다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하다.
그래도 한국의 세관 통관 속도는 세계적이라고 볼 수 있다.

 

4. 국내 택배 배송

그다음이 국내 택배 배송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스템 한국의 택배! 이와 걸맞게 통관이 끝났으면 일반 택배 배송장을 업고 여지없이 그다음 날 대부분 도착한다. 2일 소요 되는 시스템이다.

 

합계 배송 시간

이렇게 하여 대략 7~8일 걸리면 빠르게 나온 배송 및 통관이라고 볼 수 있다. 평균으로 보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가 7~9일 정도이고 조금 멀면 그 본다 2~3일 더 소요된다고 보고 기다리면 된다.

 

빠른 통관과 배송 받기 

제품의 명칭과 수량 내용을 명확히 기재하고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해외 배송사에서 보내온 물건을 배대지에서 한국에 보낼 때 정확히 뭘로 표시하고 받는 사람은 누구이며 통관 부호와 성명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검토하고 발송되도록 하여야 한다.

 

EMS는 빠르다.
그러나 비용이 가장 비싸다. 그러므로 2~3일 더 소요되는 대신 같은 시스템으로 오는 우체국 특송등을 이용하는 것이 비용을 세이브하는 것이다.

현지일로 일요일에 주문하는게 좋다.
그러면 월요일 아침에 주문을 확인하게 되고 한 주를 시작하는 가장 빠른 업무 시작과 함께 배송을 시작하게 되므로 시간적 로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관세사를 활용한다.
꼭 빠르다고는 할 수 없으나 정확한 통관을 할수 있고 문제 여부를 진단하여 수정할 수 있으므로 관세사를 통환 이점도 있다.
물건이 값이 나가거나 업무에 필요한 샘플 제품 그리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제품이라면 조건을 갖추고 통관하는 것이 좋다.

추후에 지속적으로 들여올 물건이거나 자신의 스토어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할 제품이라면 관세 부가세를 정확히 납부하고 추후 서류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여야 한다.
작은 것을 놓치면 나중에 세금이 과하게 부과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챙기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개인이 사용할 물건이고 해당 금액 이상이 아니면 관세가 부여되지 않으므로 일반 통관을 하는 것이 좋다.

 

기다리면 물건을 온다.

일반인이 해외 직구를 하거나 대행을 하였다면 그냥 기다리는게 가장 좋다.

특히 구매대행을 했을 경우는 자신들의 수수료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정확히 검토를 하고 주문을 하여 보내주는 단계까지 소홀하게 하지 않는다.

해외직구에서 카드를 사용하고 배대지에 가입하고 그 주소를 옮겨 쓰고 다시 한국으로 받는 절차, 그리고 정확히 도착할 것인가의 여부에 대한 의구심까지 있다면 구매 대행업체를 쓰면 된다.
약간의 비용을 지출하게 되지만 집에까지 안전하게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가져다 준다는 것에 충분히 매력이 있다.

그리고 차분하게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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