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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골프공의 차이와 나에게 맞는 볼 피팅

by 투피플 2021. 12. 27.

골프 볼의 차이와 구성

골프공은 똑바로 멀리 보내려는 골퍼의 가장 강력한 의지가 담긴 중요장비이다.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2피스 3피스 볼인지가 아니라 내게 어떤 볼이 가장 정확하게 잘 맞는가를 찾는 것이다.통상 볼은 구조상 겉을 감싸고 있는 우레탄 커버와 내부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그 사이에 내부 코어가 하나 더 있거나 외부 커버층이 하나 더 있을 경우 3피스, 4피스 구분한다.몇 겹을 기술적인 보완 추가했느냐의 뜻으로 보면 된다.최근에는 5피스라고 나오는 볼도 있다.

 

골퍼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견해로 3피스 공의 경우 멀리 나가고 정확하며 4피스는 좀 더 힘이 있는 사람이 치면 더 멀리 나가기는 하는데 일반적인 골프에게는 다소 불리하단 의견도 지배적이다.답은 없다.우리가 볼을 접해보면 3피스와 4피스 두 가지의 공을 구분하기는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한다.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구분해 내기 어려운 정도 차이가 볼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계속 쳐봐도 모를 수 있다.브랜드와 표시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이고 그 성능을 보고 판별이 가능한 사람은 매우 뛰어난 감각을 가진 사람이다.

 

골프볼은 아이러니하다.멀리 가야 한다. 그러나 빨리 잘 서기도 해야 한다. 또 규제 기준이 있다. 너무 커도 되고 작아도 안되고 기준보다 무거워도 문제가 있고 가벼워도 문제가 있으면 딤플 숫자나 모양까지 관여를 받는다.예를 들면 기준 볼보다 작을 경우 더 멀리 나간다.그래서 공인구는 일정 크기와 무게를 규정하고 있다.볼이 무조건 멀리 만 가서 좋다는 게 아닌 것이 숏게임 컨트롤에 있어서 적절한 스핀으로 골프가 의도하는 요구되는 조건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두 가지다 충족하기 위한 골프 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볼의 모양과 기능

1. 딤플

비행을 잘하기 위한 스크래치가 딤플이다.상처가 있는 공이 멀리 안정적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고안된 것이 딤플이다.

비행 역학과 항공기술이 고스란히 골프볼에도 담겨있다. 동그란 모양의 딤플이 시작되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규정 내에서 딤플의 크기와 깊이 등이 여러 가지로 변경되고 있으며 업체별로 시크릿을 가지고 있다.규정된 볼을 만들기 위해 테스트를 거치는데 일정한 거리와 탄착군 내에 몇 개의 볼이 들어가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에 들어야 한다.즉 브랜드에서 기획한 볼이 전부 같은 성능을 내도록 규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무게 중심과 딤플 올바른 원호 등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

 

   

2. 딱딱 함과 부드러움의 차이

이이언을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조금 구력이 있는 골퍼는 공이 딱딱한 것과 부드러운 것은 바로 알 수 있다.단조 아이언과 주조 아이언의 감이 다르듯 공의 느낌도 다른다.둘 중에 맘에 드는 스타일을 직접 골라야 한다.남의 의견을 자신의 경험치와 바꾸지 말고 꼭 새 볼 몇 알이라도 사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시타해 봐야 한다.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가는 골프장에서 앞이 많이 밀렸을 때 페어웨이에서 캐디와 동반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하나의 볼을 더 쳐 보면 좋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 방법 말고는 자신의 새볼을 연습해볼 방법이 없다.스크린에서 타감은 알아볼 수 있으나 거리와 탄도는 실제로 보면 더욱 좋다 

 

 

3. 골프공이 골퍼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

작은 내기라고 할 때는 골프공이나 드라이버를 바꾸지 말라!두 말할 필요가 없는 중요한 내용이다.바꾸지 말아야 할 두 번째 서열 정도가 골프공이다라고 생각한다.만약 아무공이나 가방에 있는 공으로 플레이한다면 그는 싱글 골퍼가 분명 아니다.싱글이나 이븐파 골퍼는 항상 같은 공 새 볼을 쓸 확률이 높다.해보면 안다.( 나중에...)어프로치부터 충분히 연습하고 그다음 확신이 들 때 볼을 바꾸면 된다.

 

나에게 맞는 볼

 

최종 선택 나에게 맞는 볼은 어떤 것인가 ! 골퍼들이 딱딱한 볼이 좋다 부드러운 볼이 좋다는 것은 연습과 실전의 경험치이다.각 브랜드별로 특성이 있기도 하다.프로골퍼의 경우 브랜드 협찬에 의해서 클럽을 바꾸는 건 아주 큰 일이고 볼을 바꾸는 것도 큰 일이다.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이에 적응하기 위해서 고된 훈련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 서야 비로소 채와 몸이 맞아 들어가는 효과를 볼 수가 있는데 이 클럽 못지않게 중요한 게 볼이 바뀌는 것이다.공을 결정한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비거리와 스핀 조작이 가장 중요하긴 하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볼일 것이다.

 

남의 눈치도 좀 보고 나의 포지션에 맞게 볼을 선택한다.이것도 맞지 않는 것이며 결국 볼을 똑바로 멀리 보내고 숏게임에 유리한 내 볼을 찾는 것이다.나에게 맞는 볼의 선택을 폭 좁혀 계속 찾으면 그리 어렵지 않다.

의외로 다른 볼이 나에게 좋은 결과와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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