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을 잡는 강도는 볼의 구질에 영향을 준다.
골프 그립을 쥐는 강도는 볼의 구질, 방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각자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립을 어떻게 잡는지 어느 정도 힘을 주는지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윙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자신이 원하는 스코어에 다가가기 위해 그립을 강도 역시 연구하지 않을 수 없다.
간단하게 그림을 어떻게 잡는 것이 효과적이며 그중에서 힘을 배분을 어떻게 하는지 전문 프로의 레슨과 서적을 바탕으로 얘기해 보고자 한다.
단단한 그립을 선호하는 최경주 프로
미국 PGA 최경주프로의 경우 골프 그립을 잡을 때 가급적 꽉 쥐라고 하고 있다.
최경주 프로는 전문적으로 페이드를 선호한다.
거리감이 탁월하며 탄도가 좋고 볼이 떨어져서 많이 구르지 않으니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이며 그에 따라 PGA에서 다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가 말하는 골프 그립 강도는 비교적 강하게 잡으라는 것인데 그립을 너무 약하게 잡거나 위크 그립을 잡을 경우 임팩트 시 헤드가 돌아가는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헤드가 돌아가지 않고 목표 방향으로 정확한 공을 보내기 위해서 강한 그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그립의 강과 약
그립을 강하게 잡는 것은 있는 힘껏 쥐라는 얘기와는 다르다. 강하게 잡는 그립과 느슨하게 잡는 그립의 차이는 임팩트 시 그렇게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강하게 잡는 것과 느슨하게 잡는 것은 확실한 차이가 있을 뿐이다.
또한 그립의 강약에 따라 스윙의 밸런스가 달라지는 것이니 그립의 강도가 중요하고 지속적으로 논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골프 레슨 중 철저한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파트 이기도 하다.
가볍게 잡는 그립
그립을 가볍게 잡는 경우는 이렇게 비교를 하기도 한다. 1930 년대부터 영국에서 일컬은 표현으로 살아있는 새를 손에 쥐고 있다는 느낌으로 골프채를 잡아라라고 했다.
소프트한 그립을 하면 몸의 스윙을 최대한 유연하게 할 수 있고 큰 아크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면 임팩트 시 물 흐르듯 지나가는 듯한 샷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지나간 궤도에 공 하나가 있어 자연스럽게 맞아 나가는 것이며 인위적인 임팩트 힘을 가지 않아 볼의 탄도나 거리를 확보가 편리하다.
일반 골퍼들이 경우 그림을 보면 그 사람의 골프 실력을 대략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그립을 너무 세게 쥐어 푹 파이거나 한 곳 이 집중적으로 닳아 있을 경우 올바른 그립이라고 할 수 없다. 잘못된 그립이라서 그런 것인데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강도 역시 개선해야 한다.
그립을 강하게 잡는 것과 소프트하게 잡는 것은 손가락에 힘을 주는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그립을 잡고 있는 손 전체의 압력과 악력을 말하는 것이다.
소프트한 그립을 하면 운동 역학이나 회전 운동에 대비해서 헤드가 너무 늦게 따라오거나 오픈되어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빨리 닫을 수 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임팩트 간에 핸드 first 되더라도 즉시 헤드가 따라가 오픈된 클럽 페이스는 원위치로 보안시킴으로 볼의 직진성에 도움을 준다.
항상 볼이 둔탁하거나 오른쪽으로 푸쉬 볼이 나오거나 중앙 우측으로 가는 구질이 대다수 라면 그립을 조금 완화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스윙과는 전혀 무관하기 생각을 해야 하며 스윙이 비교적 갖춰진 상태인데 볼 구질이 그렇다면 개선의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연습장에서 우선 시험을 해 볼 필요가 있으며 헤드 끝이 임팩트 구간을 지나 다음 빨리 돌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강하게 잡는 그립
힘 있게 그립을 잡고 볼을 잘 다루는 사람은 이미 골프의 완성도가 높은 사람이다. 파워가 있는 사람, 장터를 치는 사람 쪽에서 이런 그립을 선호한다.
물론 부드럽게 유지하고 장타를 치는 경우 있지만 강한 하양 타격 다운 블로 샷을 요구하는 데는 너무 소프트한 그리 보다는 작은 차이지만 강하게 잡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볼이 스타트 후 높게 뜨고 거리가 있어 멀리 도망가지 않는다. 이미 장터를 치고 있거나 힘이 좋은 경우에 강도 있는 그립이 어울리며 이 그립에 약간에 조절 만으로 몇 도 정도의 볼 방향은 쉽게 바꿀 수 있다.
3번 우드 5번 우드 티샷을 할 경우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티를 사용하게 돼서 볼이 약간 외쪽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선수들의 샷을 보더라도 꼭 3번 5번이 안전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드라이브샷을 할 때 왼쪽에 두고 체중 이동을 하면서 볼을 치는데 3,5번 우드 티샷의 볼의 위치가 드라이버와 같이 왼쪽이면 3,5 우드 특성상 헤드 스피드가 훨씬 빨리 나올 수도 있어 상대적으로 왼쪽으로 심하게 휘거나 왼쪽 경계선까지 가는 볼이 나올 수 있다.
위 내용이 왜 중요한지는 요즘 PGA 선수권 대회를 보면 할 수 있다. 일반 골퍼들이 사용하는 국내 골프장 경우에도 파3 골프 코스의 길이가 200m 정도가 되는 곳이 많다.
선수와 일반 골퍼 모두 긴 파3 티샷을 할 경우 우드 샷을 해야 될 경우가 많은데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티를 꽂고 볼을 올려서 샷을 함으로써 잘못된 구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일을 방지하고자 자신의 그립을 사전에 체크해 보고 강도에 따라 볼의 방향을 결정해야 된다는 뜻이다.
연습장에서 사전 체크
그립의 강도에 따른 볼의 방향 결정이 모든 골퍼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립을 약하게 잡고 강하게 잡고를 그렇게 많이 연습해 본 경험도 별로 없다. 그냥 볼을 때리는 것에 익숙하고 얼마나 멀리 똑바로 가는지만 궁금해한다.
연습장에서 항상 똑같은 어드레스를 서서 우드, 롱 아이언 위치와 숏 아이언을 각각 강한 그림과 최대의 소프트한 그림으로 연습해 보면 의외로 본인이 평상시 하는 그립에 비해 반대의 구질이 나올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필드에서 좋다.
볼의 위치를 좌우로 조절해서 방향을 개선할 수도 있지만 그립에 강도가 중요한 것은 골프를 하면서 극도로 긴장되는 순간이 왔을 때라고 가정을 하면 된다.
극도로 긴장된 상태에서 왼쪽에 OB 라인이 있다고 가정을 하자. 그럴 경우 어떤 일이 있어도 왼쪽으로 보내면 안 되고 정면이나 우측 방향으로 볼이 가야 된다. 이때 잡아야 될 그립은 강도가 있는 그립이 훨씬 유리하다.
비록 온 그린을 하지 못했다 해도 그린 주위나 그린 우측일 가능성이 있으며 체중 이동만 잘했으면 볼이 왼쪽으로 가는 문제가 없다. 바디가 우선되어야 하고 클럽이 따라오는 것을 말한다.
골프는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샷을 해야 한다. 70% 이상의 확률 계산이 된 샷을 해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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