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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사우디 골프리그(제2의 pga투어)

by 투피플 2022. 4. 22.

미국 PGA 골프대회와 같은 수준의 세계 골프대회가 또 다른 곳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도하고 그렉 노먼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주관하는 가운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우디 투어가 곧 영국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상금 액수가 큰 또 다른  골프 리그가 나온다.



구체적인 선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략 윤곽이 드러나 있다. 필 미켈슨 버버 왓슨 등 일부 선수들이 PGA를 이탈하여 사우디 투어에 합류 함으로써 PGA 투어 측에서는 이 선수들이 다시 복귀하지 못하도록 강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이미 예견한 바 있다.

그렉 노먼는 구체적으로 출전 선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잘 알고 있는 케빈 나, 리 웨스트 우드, 이안 폴터, 버버 와슨 등이 그 대상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중에 버버 왓스는 2012년 14년 마스터스 우승자로서 그 골프 영향이 상당히 크지만 , 리 웨스트 우드, 이안 폴터 등은 아직 메이저 우승 경험이 없다. 그러나 이들도 세계랭킹 100위 안에 드는 실력자들이다.

지난달에 인베스트먼트 신규 투어 일정을 발표했는데 영국에서 펼쳐질 1회 대회 상금은 총 상금 2000만 달러 우리 돈 245억 원이며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 약 49억 원으로 예상된다

최근 PGA 투어와 유럽 투어가 자신의 소속 선수들이 새 골프 투어를 참가를 금지하는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서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셈보 등의 선수들은 미국 PGA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PGA 투어나 유럽 투어에서 이처럼 이처럼 신규 투어에 대해 배척을 하는 가운데 그렉노먼은 세계랭킹 352 선수가 400만 달러를 받는 모습을 다른 선수들이 보게 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신규 투어에 PGA 선수의 참가할 경우 제명을 하겠다 하는 것은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렉 노먼은 현재 모든것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으며 거대한 사우디 아라비아 자산으로 시작되는 골프투어가 시작되는 만큼 새로운 선수들과 개별 계약을 맺고 있는 중이며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새로운 골프 흥행을 쓰고자 하는 사우디투어와 이미 상당한 규모를 가지고 있으나 따로 빠져나가는 선수들을 지켜 명성을 유지하고 세계 최강의 리그라는 것을 굳건히 하고 싶은 PGA 와의 갈등이 이제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 대회는 일반인이 보기에는 상금 그 자체이지만 내부를 들여다 보면 스타들이 나오는 경기로 인한 수많은 중계권료 저작권, 입장 수입 등이 어마어마하며 광고 수입까지 계산하면 어떤 공신력 있는 곳에서 유치하는 가에 따라 어렵지 않게 상금 정도는 커버하고도 남는 엄청나게 큰 사업이다.

스포츠 비즈니스의 단적인 예를 들어 보이는 것이며 다수의 세계인구가 골프를 좋아하고 스타 선수를 응원하면서 골프 흥행에 모두가 앞장서고 있는 지금 새로운 리그가 어떤 모습으로 유지해 나가는지 세계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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