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와 장비

드라이버 헤드 무게 느끼는 방법

by 투피플 2022. 4. 25.

유명한 프로골퍼 임진환 프로는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를 하였다. 프로 골프나 아마추어 골퍼가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통상 정확한 아이언과 퍼팅에서 게임을 마무리 짓는다고 다들 알고 있는데 실상 가장 중요한 것은 드라이버를 똑바로 치는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에 따라 드라이버에 중요성은 나날이 부각되고 있으며 모든 골퍼의 공통적인 근심거리가 드라이버이며 가장 잘하고 싶은 게 드라이버이고, 골프 재미를  잘 표현하는 아이템이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드라이브 헤드 무게로 비거리 늘리기

 

앞선 페이지에서 드라이버에 비거리 늘리는 방법을 여러 가지 글로 표현 했다. 그렇지만 여기서 또 한 가지 드라이버 비가 늘리는 확실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일단 자신에 드라이버 샤프트가 자신과 맞는지 확인하고 무게와 토크를 확인 하라고 수 없이 이야기했다. 무게와 토크가 맞지 않으면 클럽 헤드 무게를 전혀 느낄 수가 없다. 따라서 샤프트 무게와 토크가 자신에게 맞춰줬다 가정 하고 그다음 비거리 늘리는 방법을 얘기하도록 한다.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최적 조건 중에 하나가 헤드 무게를 정확히 느끼는 것이다. 헤드 무게를 느끼기 위해서 그립은 얇고 가볍게 쥐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 address 방법 역시 조금 달라진다.

골프 드라이버를 다른 장비 와 비교해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골프 드라이버 헤드와 그립을 연결하는 것이 샤프트가 아니고 빨랫줄 같은 로프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을 해 본다. 그러면 이 로프를 이용한 드라이버를 몸통으로 회전하기 위해서 몸이 먼저 나가서도 안 되고 손이 먼저 나가서도 안 된다. 자칫 잘못하면 몸과 손에 밸런스가 깨져서 클럽헤드가 따라오지 못하거나 클럽 헤드가 먼저 가서 궤도를 이탈해 올바른 스윙이 불가하다.

그래서 로프에 매달려 있는 헤드를 돌린다고 가정을 해 보면 결코 그립을 세게 쥘 필요가 없다. 가늘게 쥐고 흔들어 가면서 클럽헤드가 따라올 시점을 정확히 계산해서 원심력으로 헤드를 돌려주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로프와 같은 느낌이 나서 헤드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샤프트 즉, 정확한 무게와 토크가 정확한 샤프트가 필요했던 것이다. 무게를 잘 느끼기 위해서는 비교적 가벼운 샤프트가 유리하며 이 가볍다는 것은 자신의 샤프트보다 아주 많이 가볍다는 것이 아니고 같은 토크 같은 그램 쓰라고 하면 5그램 이내 정도 토크로 보면 0.3에서 0.4 정도의 높은 토크를 가지고 있는 샤프트를 사용하면 클럽 헤드 무게를 느끼기가 훨씬 수월하다. 

클럽 헤드 무게로 칠 때는 그립을 천천히 잡고 있는 만큼 클럽 헤드 가속도가 평상시 그림을 빡빡하게 잡고 있을 때 보다 훨씬 빠르게 된다. 첫번째로 이루어져야 될 동작이 몸통을 클럽 페이스 회전을 위해서 돌리는 것인데 연습장에서 가벼운 , 간단한 연습으로 이는 경험해 볼 수 있다. 거리에 연연하지 말고 클럽 헤드에 힘이 실리는 느낌을 연습하면 충분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클럽 헤드 무게를 잘 느끼게 되면 평상시보다 조금 왼쪽으로 가거나 스트레이트볼 내지는 드로우 볼이 나는 경우가 있다.

 

 

 

믿고 살며시 쥐고 힘쓰지 말고 여성 프로처럼 휘둘러보라.

클럽 헤드 무게를 자신이 적절하게 잘 느끼고 스윙을 한다고 했을 때는 슬라이스가 잘 나지 않으니 염려하지 말고 볼을 자신이 가장 바깥쪽에 두었던 것에서 반개 정도 안쪽으로 가지고 들어와도 무방하며 address 표적은 만약에 자신이 12시 방향 표적의 직선을 보고 있다고 하면 1시 방향 정도 약간 우측을 보고 바디를 이용한 클럽 헤드 무게를 실려서 스윙을 해 보면 엄청난 비거리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절대 손에 힘이나 악력이 우선 되어서는 안 된다. 몸통을 돌리면서 손이 따라가고 클럽헤드가 정확히 무게가 느껴지면서 볼에 근접하고 그 힘으로 큰 궤도로 그리면서 피니쉬 가 돼야 되는 과정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말을 이렇게 장황하게 했지만 실제로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껴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연습장에서그립을 정말 천천히 쥐고 클럽 헤드가 얼마나 무거운지 느껴보라. 그게 정답이다. 그리고 그대로 휘둘러본다. 골프는 한번 탈피를 해야 한다. 믿고 탈피하라.

가볍게 취고 흔들어 공이 왼쪽으로 가면 잘하는 것인데 앞으로 가도록 궤도를 수정하면서 연습해야 한다.

클럽 헤드의 무게로 볼을 치면 의외로 볼이 쉽게 뜨면서 멀리 가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럴때 그립을 쥐는 것까지 정확히 느낀 것이니 그 연습을 차근차근하면서 정상적인 방향으로 볼이 나갈 수 있도록 점차 개선하면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