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은 그린에 올리는 용도이다. 거리를 내기 위해 최대로 치는 것이 아니고 정확한 거리와 방향이 요구되어 이루고자 하는 곳에 가져다 놓는 것이다. 무조건 세게 쳐서 거리만 나가는 것을 연습 방법으로 하다 보면 실제 필드에서 그린에 올리는 것이 어렵게 된다.
아이언과 드라이버는 다르다.
아이언 잘 치려면 어떻게 할까?
온그린 핀에 붙이기 위한 아이언 샷을 잘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컨트롤 샷을 하면 비거리 손해도 없이 온그린할 수 있다. 펀치샷은 볼을 반듯하게 나가게 한다.
3/4 피니쉬를 하면 공을 치기 전에 준비 동작이 불필요하다. 간단한 동작으로 공을 치고 임팩트 이후 끊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언은 공이 잘 맞아야 똑바로 간다는 원칙을 알아야 한다.
프로들이 펀치샷이나 3/4/스윙을 하는 것은 거리와 상관없이 정확성을 유지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과도한 피니쉬를 하고 완전한 스윙을 하려고 하면 볼을 컨택하는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가 체중 이동에 따라 낮게 맞거나 높게 뜨는 볼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피니쉬를 전재로 하는 샷은 거리를 낼 수 있지만 가끔 원하지 않는 방향이 나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아이언 샷과 드라이버 샷이 완전히 다른 목적이 있음을 알고 필드에서 적용해야 한다.
3/4 스윙하는 방법
- 핸드 퍼스트 하고 끊어치는 펀치샷을 하라.
- 3/4으로 과감히 줄여서 쳐보면 로프트 때문에 거리가 의외로 나간다.
- 손은 항상 왼쪽으로 나가있다라고 생각을 하라.
백스윙 들고 끊어 쳐보는 연습을 오늘부터 하자. 온그린시키는데 중요한 것은 정확성이다. 프로들처럼 3/4 스윙으로 펀치샷을 하면 좋은 검험을 할 수 있다.
바람을 이겨내는 펀치샷
- 중앙 우측에 볼을 놓고 로우볼을 칠 줄 알아야 한다.
- 바람이 불고 페어웨이가 좁으면 낮게 볼을 툭 치고 샷을 끝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 볼을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공을 쳐야 한다.
- 펀치샷은 위의 3/4 스윙과 같이 일정 거리는 나면서 방향이 좋으니 실제 필드에서 응용할 만하다.
- 디봇과 페어웨이 벙커에서도 펀치샷은 유리하다.
탄도를 낮추기 위해 그립을 짧게 잡아야 한다. 뒤 그립이 보일 수 있도록 그립을 짧게 잡으면 샤프트는 더 딱딱해지는 효과가 있다. 볼은 1개 정도 오른쪽에 이동시키고 무게 중심을 왼발에 60% 두고 머리만 그대로 두고 샷을 한다.
이후 피니쉬만 낮게 가져가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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