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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파3 티샷

by 투피플 2022. 6. 9.

파3 (PAR3)만 가면 티를 꼽고 치는데도 볼이 왼쪽으로 가거나 푸쉬불이 나와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조금 더 수월하게 파3티샷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파3 (PAR3) 티샷

페어웨이에서는 5번을 잘 치는데 파3만가면 그 잘맞던 아이언이 뒤땅이나 토핑, 감기거나 밀리는 샷이 나온다. 원래 골프 샷 중에서 파3가 가장 어렵고 복잡하다. 거리와 방향을 다 맞춰야 하고 그린 폭이 페어웨이보다 좁기 때문이다.

방법은 쉽게 생각 하여야 한다.

  • 티를 낮게 꽂고 준비한다.
    티를 너무 높게 꽂으면 로프트가 있는 채의 경우 외쪽으로 감기는 샷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발끝 오르막 샷이 왼쪽으로 감기는 원리와 같다. 그러므로 티는 2~3mm 정도 티의 머리 부분만 풀에서 나와 있도록 낮게 꽂으면 된다.
  • 클럽을 넉넉히 잡는다.
    페어웨이와 상황이 다르면 정교한 샷을 해야 하므로 클럽을 80프로 정도만 스윙해도 거리가 맞게끔 선택한다. 예를 들어 6번을 풀로 쳐야 하는 거리라면 5번 아이언을 잡고 조금 스윙을 컴팩트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 펀치샷 처럼 친다.
    왼쪽으로 공이 돌아가는 것은 근육이 긴장하여 바디 회전이나 체중이동이 되지 않고 손을 써서 헤드만 스윙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 이동은 하되 왼쪽으로 가지않고 직진성이 확보되는 펀치샷을 하는게 유리하다.

    펀치샷을 할때는 공을 중앙쪽으로 반개 혹은 하나 정도 이동시키면 효과적이다.

    실제로 옆구리 정도에서 스윙을 낮게 유지하면서 마무리하면 자연스럽게 피니쉬가 되지 않더라도 펀치샷을 할 수가 있다.

파3 티 활용 방법

티를 꽂고 샷을 하면 불편해 하는 골퍼가 있다. 뜨기만 하고 볼이 안 가는 경우나 볼이 왼쪽으로 자주 휘어 의지와 상관없이 똑바로 가지 않은 경험이 많기때문이다. 

티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해야 한다. 물론 우드 티샷의 경우 조금 높을 수 있다. 티를 높게 꽂으면 볼이 왼쪽으로 가는것 외에 탄도가 높고 볼이 제거리를 나가지 않게 된다.

클럽 페이스 정중앙 하단에 맞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티를 사용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타이거우즈가 항상 하던 말 중에 파3티를 꽂고 하는 샷은 큰 장점이 있다. 백번 활용하라고 했었다.

티를 사용하면 볼의 높이가 높고 백스핀이 더 많다, 그러나 거리는 덜나가지 않는다. 이때 사용하는 티는 낮게 꽂은 티를 말한다. 티를 상대적으로 높게 꽂으면 그냥 바닥에 놓고 치는 것보다 못하다. 따라서 파3티샷의 티 높이는 잔디 위로 볼만 완전하게 잘 올라와 있는 상태 정도로 낮게 유지하는것이 포인트 이다.

골프는 자신감이다. 그리고 필드 경험치를 무시할 수 없다. 대신 필드에 자주 못가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연습장에서 티샷 연습을 해봐야 한다. 금방 익숙하고 좋아 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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