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샤프트 길이는 일반적인 스탁 샤프트의 경우 45.75인치가 거의 많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피팅 샵에서 드라이버 길이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스윙 웨이트를 많이 고려하는데 반드시 스윙웨이트를 샤프트 길이만으로 교정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적으로 몇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고 샤프트를 교체하는 경우에는 피팅업체와 상담을 통하여 맞추어야 한다.
드라이버 샤프트의 길이가 길면 같은 스윙을 한다고 볼때 거리가 더 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민첩함이 떨어지고 스위스 팟의 정타에 볼이 맞을 확률이 다소 떨어진다. 일반적인 스탁 샤프트가 괜히 45.75인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 어떤 골퍼가 사용하더라도 최적 거리와 방향성 헤드 스피드를 고려하여 3~4가지로 압축하여 스펙을 생산한다. 따라서 처음 브랜드에서 구매한 드라이버를 믿고 거기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드라이버 샤프트의 길이가 반대로 짧으면 볼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샤프트는 당연히 짧은 만큼 강해지고 토크도 숫자가 줄어들게 된다. 또 드라이버 샤프트가 짧아지면 스윙이 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렇지 않다. 쉽게 말하면 45.75인치보다 1인치가 더 짧다고 하면 5번 우드를 가지고 드라이버와 같은 거리를 내야 한다고 보는 게 맞다. 일단 공학적으로 분명한 것은 같은 스윙으로 거리를 내기 위해 더 빠른 헤드 스피드를 내야 하며 온몸으로 스윙을 하는 프로처럼 같은 스윙을 해야 한다.
단지 1인치가 짧아졌는데 그정도? 라고 의아해 할 수 있다. 기준보다 드라이버가 짧아지면 소위 말해 낭창거리는 샤프트보다 꽤 딱딱한 샤프트를 장착하는 될 수 있는 게 보통의 생각이다. 굳이 피팅 상황을 안 봐도 그럴 것이다.
드라이버 샤프트는 처음 스탁으로 구입한 길이와 조건을 그대로 가져 가는 게 좋다. 혹시 피팅을 하더라도 처음과 똑같은 길이로 맞춰서 해달라고 주문하는 게 나중을 보더라도 맞다. 물론 체형이 너무 다른 경우는 제외하고 피력한 내용이다. 드라이버를 때로는 판매해야 하는데 이때 처음보다 짧은 샤프트가 장착되어 있으면 그 드라이버는 판매하기 어렵다.
스윙은 연습장에서 콤팩트하게 하는 것과 필드에서 유동성 있게 하는 각각 다른 상황을 맞이해야 한다. 적당히 부드럽고 탄성이 고루 전달되어 골퍼의 힘 외에도 자연스럽게 샤프트가 꼬임을 풀면서 볼을 밀어주는 공학적인 파워도 무시할 수 없다. 짧고 강한 샤프트를 원하는 것은 남성 프로들처럼 확고부동한 스윙이 있을대 좋으나 일반 골퍼들은 45.75인치 정도의 샤프트를 자신에게 맞추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기본 스탁 샤프트로 얼마든지 골프는 잘 칠 수 있다. 골프를 쭉 치다 보면 드라이버 샤프트는 45.75인치를 그대로 사용하는 게 다 생각이 있는 듯해서 편하다.
'골프와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트코 캘러웨이 3 피스 골프공 (0) | 2022.04.19 |
---|---|
타이틀리스트 골프 공 비거리 측정 (0) | 2022.04.19 |
골프 웨지 추가 방법 (0) | 2022.04.18 |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 (0) | 2022.04.18 |
웨지 바운스(56도 기준) (0) | 2022.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