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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식재료

들깨 칼국수

by 투피플 2022. 10. 20.

우리나라는 들깨를 상당히 많이 먹는다.

몸에 좋은 식재료이며 들깨는 기름으로 짜서 음식을 조리할 때나 첨가할 때 넣어도 아주 환상적이다.

또 가루를 만들어서 요리를 할때 넣으면 걸쭉하고 고소함이 탁월하게 힘을 발휘한다.

집에서 쉽게 칼국수를 요리할때 뭔가 빠진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들깨 가루를 첨가하고 약간의 소금과 집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대단한 맛을 낼 수 있다.

육수가 문제인데 그런것 너무 고민하지 말고 된장국 할 때처럼 야채 육수를 빼서 사용하거나 시판용으로 잘 나온 육수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거기에 미리 준비한 당근 감자 호박 부추 조금을 준비해두고 끓는 육수에 들깨와 칼국수 면을 넣어 끓인다.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간을 소금으로 하면 깔끔함이 있으나 집간장이나 조선간장을 쓰면 풍미가 더 진하다.

칼국수를 먹기전에 두부 한모를 따뜻하게 데워 큼직하게 썰어 접시에 준비해두면서 미리 먹어도 좋고 두부를 2센티 두께로 썰어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익히면 탁월하다.

술 좋아하는 사람은 금방 소주 한 병 비울 수 있다.

 

 

향기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효과를 배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템으로 입맛이 없을 때 한번 해 보는 것도 좋다.

들깨 칼국수는 걸죽한 맛에 먹는다. 그러나 너무 걸쭉하면 칼국수 본연의 멋을 잃을 수 있으니 적당한 것이 좋다. 

이렇게 칼국수에 두부를 들기름에 구우면 그 맛이 탁월한데 기름의 고소함이 두부에 베어 맛을 증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집에서 하기 싫을때는 나가서 사 먹어도 좋다. 특별히 어느 식당을 추천하지 않는데 이번 주에 단풍 구경을 하려다 잠시 들러본 홍천의 어느 식당이 꽤 맛깔났었다.

서울에 자동차로 2시간 이내면 홍천 에 도착한다. 

홍천의 뫼박국수집의 들깨 칼국수는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니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참고로 들기름을 사용하면 스테인 레스 프라이팬에서도 계란 프라이를 쉽게 달라붙지 않게 할 수 있다. 중불로 1분정도 예열하고 들기름 부어 계란 후라이하면 초보자도 완벽하게 부침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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