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피팅을 꼭 해야 할까. 드라이버에 비해 수량이 많은데 비용가지 감안하면서 피팅해야 하는지.
아이언의 피팅이 필요한 경우
5번 6번 7번이 거리가 똑같다.
이럴 경우는 클럽 전체의 스펙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만약 클럽에 문제가 없다고 나오면 2가지를 개선해야 하는데 일단 너무 무거운 클럽일 경우에 그렇고 나머지는 사람이 문제다. 롱아이언 여기에서 5번 6번은 롱아이언인데 일정한 헤드 스피드가 보장되어야 제 역할을 하는 아이언이다. 예전에는 3번 4번을 롱 아이언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사용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5번 6번이 롱아이언 개념이 된다. 롱아인언의 헤드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면 클럽 피팅을 할 필요가 없다.
스윙 스피드를 개선할 연습이나 도구를 찾아 스스로 연습하던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스윙 스피드가 나오고 헤드 스피드가 번호별로 잘 나오는데 5~7번 아이언의 거리가 비슷하다면 상담을 해볼 필요가 있다.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무거운 샤프트를 문제로 볼 수 있고 스윙스 타일이 그 샤프트와 맞지 않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여기서 무겁다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체형과 키에 상관없이 95그램 샤프트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아주 가벼운 채를 사용해보고 느낌이 온다면 그런 종류로 변경을 해도 무난하고 그 채를 꼭 가지고 한다면 이럴 때 피팅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라이각이 때문에 볼의 직진성이 떨어진다
라이각은 골프채를 바닥에 정확하게 놨을때 지면과 샤프트 연장성의 각도라고 보면 된다.
우리가 아는 통념으로 키가 크면 업라이트 해서 라이각이 커지고 키가 작으면 반대로 라이각이 작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꼭 맞는 것이 아니다. 라이 각은 키에 따라서 변하는 게 아니고 임팩 됐을 때 헤드가 내려오면서 휘어지는 각도에 의해서 정확한 라이각이 계속 계산된다. 그림처럼 그냥 놓고 보는 것보다 기계적인 수치를 증명하는 게 좋다.
이렇게 측정하여 의도하지 않게 볼이 한쪽으로 자꾸 가는 오류가 있을 때 피팅을 알아봐야 한다.
연습을 해도 일정한 스폿 형성이 되지 않는다.
아이언을 똑바로 잘 쳤다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을 때 결과치가 예상하지 못한 것과 나왔을 때 각 클럽이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아이언 피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언은 거리를 구분하는 클럽이다. 멀리 잘 가는 게 좋은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제 거리에 공이 떨어져야 한다.
오랫동안 그 클럽을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폿에 맞지 않고 토우나 힐에 왔다 갔다 할 때 아이언 피팅이 알아봐야 한다. 지금은 예전의 감나무 채를 가지고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아닌고 발전을 거듭하여 단계별로 적정 로프트와 길이를 부여한 아이언이 있다. 어떤 채는 토우 쪽에 맞고 다른 채는 힐에 계속 맞느다면 클럽세트의 부조화를 의심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거의 일정한 샷을 꾸준히 선입견 없이 계속해서 나온 결과라야 한다.
위의 경우는 피팅을 해봐도 손해보지 않을 것입니다. 적당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전문 피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피팅 이해하기
골퍼를 보면서 상담할 때 "공이 휜다"는 전재를 가지고 한 단계 강한 샤프트를 무조건 적으로 추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처음에 한두 번 반듯하게 갈 수 있어도 강한 샤프트는 끊임없는 수련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최고의 프로그램을 거친 피팅 전문가들은 무조건 강한 샤프트가 똑바로 가게 한다는 이 개념을 골퍼에 주입하지 않습니다. 또 골퍼가 바꾸어 주길 원하는 대로 샤프트를 무조건 바꾸어 준다면 피팅이라기보다 교체라고 봐야 합니다. 직접 골퍼를 보고 스윙을 판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피터의 역할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 피팅을 하는 곳이 상당히 많은데 아이언 피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골퍼들은 사실 막막합니다. 골퍼의 의견이나 체형만 보지 말고 종합적인 내용이 정립되어 맞춤채가 제작되어야 합니다.
이런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소정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굳이 피팅하지 않더라도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골프 아이언이 현재 기계적인 데이터는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팅만을 전문으로 하여 익숙해진 곳이나 브랜드에 문의하시면 조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흔한 실수
스윙 웨이트를 조절하기 위해 그립과 테이핑의 무게만을 이용하는 경우 이것은 전문적인 피팅이라 볼 수 없습니다.
굉장히 많은 공학이 나오지만 기본은 간단합니다. 헤드와 샤프트를 이용한 스윙 웨이트 변경이 되어야 합니다. 헤드 무게를 느끼려고 하는 것인데 같은 중량의 클럽에 그립만을 교체하여 스윙웨이트를 맞추는 것은 전문적인 행위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단, 채는 문제가 없는데 골퍼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그것이 좋은 경우는 다릅니다.) 일종의 편법이며 전문가는 헤드나 샤프트를 교체하여 조정하는 게 맞다고 얘기하여야 합니다.
기계적인 스윙 웨이트가 D2가 나오더라도 그립의 무게를 조정한 것과 헤드 무게를 변경하여 스윙 웨이트를 맞추는 것은 큰 차이입니다.
타이거 우즈가 "헤드 무게가 안 느껴집니다." 했을 때 "그립을 가벼운 것으로 갈아서 맞춰드릴 수 있어요"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말이 안 되는 애기입니다.
해외 전문가의 피팅을 굳이 참고하지 않더라도 피팅은 기본적으로 헤드와 샤프트를 이용하여 조정하는 게 맞으며 부수적으로 골퍼의 손의 크기와 악력 등을 고려하여 그립을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골퍼는 나의 지식을 전재로 샤프트를 교체할 것인지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 조언을 구할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교체는 교체일 뿐 피팅이 아닙니다.
일단 내 골프클럽이 붜가 문제이지 지적할 정도의 숙련된 연습량이 꼭 필요합니다. 그다음 생각하시고 그 이전에 피팅을 해결책으로 생각한다면 양쪽 다 난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습니다.
연습을 좀 더 해보시면 어떠할까요?
우리나라에는 많은 피팅 전문가와 숍이 있습니다. 주위에 검색해 보시고 가서 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글쓰는 사람은 골프비즈니스와 전혀 관련이 없으며 본인도 피팅을 자주 하며 지역에 있는 업체 2곳을 이용합니다.
경험과 국내외 해외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쓴 내용입니다.
'골프와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장갑 선택방법 사이즈와 금액을 바탕으로 (0) | 2022.02.21 |
---|---|
고반발 드라이버의 비밀 (0) | 2022.02.21 |
골프 엘보우 치료 방법 개인 경험담 (0) | 2022.02.18 |
3번 우드샷 하는 방법을 오래 전 스승님에게 이렇게 배웠습니다. (0) | 2022.02.17 |
드라이버 비거리는 우선 탄도가 확보가 되어야 한다. (0) | 2022.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