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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고반발 드라이버의 비밀

by 투피플 2022. 2. 21.

고반발 드라이버를 선호하는 골퍼가 많다. 나도 한 번쯤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고반발 드라이버 어떤 비밀이 있어 좋아하는 것일까?

 

고반발 드라이버
고반발 드라이버

 

 

우리가 골프를 하다 보면 고반발 드라이버를 사용 하는 골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른바 골드색 페이스면의 색상을 가진 드라이버 대부분이 같은 계열의 색상을 많이 사용한다. 가격도 비싸다. 때로 좋아 보이기도 한다. 일단 연령대가 어느 정도 들었거나 아니면 거리가 좀 덜 나가니 고반발 드라이버로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도 가진다. 실제로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분들이 사용하는 고반발 드라이버를 의외로 잘 사용하는 골퍼들이 많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굳이 고반발 드라이버가 아니더라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할 수 있으므로 나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갖고 싶은게 사실이다. 고반발 드라이버를 간단히 알아보자.

 


고반발 드라이브 개념


고반발 드라이버라고 하면 드라이버 페이스 면의 반발 계수를 알아야 한다.

일단 반발 계수는 페이스면의 중심에 자유낙하하는 힘으로 힘으로 공을 떨어뜨렸을 때 다시 튀어 오르는 높이가 0.829 즉 83% 정도 이하로 올라오면 USGA 나 R&A에서 공인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1미터 높이에서 볼 떨어뜨리면 83Cm이하로 올라올 것" 이것이 규칙이다.

 

반면 어떤 드라이버 헤드는 공을 떨었을 때 반발 계수 즉 튀어 올라오는 공해 높이가 0.83 즉 83프로 이상을 초과하게 되어 공인된 드라이브 수치를 벗어난다.

이런 경우 고반발 드라이버라고 한다.

 

고반발 드라이버 특징 중 우리가 모르는 것이 스위스팟 중심에 정확히 맞아야 된다는 것이다. 스위스 팟 중심에 맞지 않고 그 주위에 맞거나 클럽 윗부분 아랫부분에 맞았을 경우는 현격하게 거리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고반발을 유지하려면 모든 페이스면이 약하면 안 되고 중앙 부위의 반발을 강조하기 위해 그 위 부분은 보통 수준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반발 드라이버 특징 중 또 한 가지는 드라이브 헤드가 가볍고 얇게 제작이 되어 있어서 그 드라이버의 중량에 맞는 샤프트를 장착하다 보니 샤프트 길이가 길고 중량은 평균적으로 가볍게 구성되어 있다.

즉 가벼운 헤드와 조금 더 긴 샤프트를 이용하여 헤드 스피드를 더 낼 수 있게 만들어 거리를 낼수 있게 만든 것이다.

 

고반발이 필요한 골퍼

선천적으로 체격이 약한 사람이거나 스윙 스피드를 내지 못하는 경우 몸에 약간의 트러블이 있는 경우, 여성 골퍼의 경우 거리가 나지 않는데 고반발 드라이버는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단 고반발 드라이버 역시도 일정한 연습량을 가지고 있어야 되며 자주 필드에 나가서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굳이 딱딱한 샤프트에 무거운 헤드 굵은 그립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가볍고 스윙이 편한 드라이버를 써서 거리를 내고 스윙이 편해지면 좋다 라는 것에 대해 골퍼 입장으로 봐서 전적으로 찬성한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내가 마음에 들고 내가 스윙에서 비거리에 일조를 하고 방향성이 좀 더 나아진다고 하면 얼마든지 그 정도의 비용을 투자해도 괜찮다고 본다.

 

 

연습장이나 필드에 가서 보면 나는 골프채에 대해 연연하지 않습니다. 하면서 아주 예전 즉 30년 전 모델을 그대로 사용하며 자신은 샤프트 스펙이나 아이언 스펙에 대해서 전혀 감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경우도 대단하게 보이게 된다. 그런 사람이 있는 반면 골프 드라이버나 골프 아이언은 경험으로 새 채가 좋다며 기회가 되고 경제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고 자주 바꿔야 한다고 하는 골퍼도 있다.

 

50대 이상의 경우 아니면 여성 골퍼나 자신이 힘이 좀 딸려서 거리 확보를 좀 더 하고 싶을 때 과감히 투자해서 고반발 드라이버를 구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경험상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막상 써보았을 나에게 득이 된다, 득이 되지 않은다는 본인이 확실히 구분할 수 있으며, 특히 젊은 사람들의 경우 고 반발을 쓰고 싶은데 주위의 눈치나 포지션에 의해서 쓰지 못했던 경우 한 번쯤 써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글쓴이의 입장에서 보면 세상에 특별히 거리가 많은 많이 나가는 골프채는 없다. 그러나 분명 거리가 나가지 않고 좋지 않는 골프채는 존재한다라는 게 기본 개념이다. 자신에게 맞는 채를 가지는 것도 실력이다.

 

 

고반발 드라이브를 쓰는 진정한 이유

골프는 멘탈리즘 스포츠이다. 내가 가진 드라이버가 다른 사람에 비해 우월성이 있다고 하면 그 드라이버가 잘 맞을 확률이 높은 게임이다. 좋은 장비도 필요하고 새 장비도 필요하고 때에 따라서 고반발 드라이버의 번쩍임을 스스로에게 보여서 심리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고반발 드라이버의 기능은 충분한 것이다.

긍정적인 기반에서 드라이버 샷과 부정적인 생각에서 골프 샷은 결코 같을 수가 없다. 

"나는 이 채를 들면 안정감이 들어!" 이러면 되는 것이다.

 


고반발 드라이버 구입 시 주의할 점

고반발 드라이버를 구입하기로 하였으면 스펙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을 하고 구입을 해야 된다. 다시 말하면 내가 50G람 SR를 사용했는데 즉시 40g대 R 시니어 채 정도를 구입하게 된다면 스윙 메커니즘상 이 골프채는 나에게 맞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단계를 낮추되 내가 50SR를 사용했다면 고반발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도 50SR을 사용하는 게 본인의 생각으론 맞다. 50SR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더 가볍고 샤프트는 더 길며 드라이브 헤드가 좀 더 가벼워서 스윙하는 데 훨씬 편리하고 체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40SR 스펙이나 40S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므로 너무 갑작스럽게 스윙 웨이트나 전체 무게를 낮추는 것을 조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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