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치 연습방법

골프를 하다 보면 어프로치만 잘했으면 스코어가 훨씬 나아질 텐데 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어떻게 하며 효율적인 어프로치를 할 수 있고 점수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본다. 

 

어프로치 중요성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어프로치를 잘해야 하는 이유는 그린에 올리기 위한 샷이 대부분 그린 주변이나 에지에 떨어져 핀가 거리가 있게 되어 마치 롱 퍼팅하듯이 핀에 붙여야 하기 대문이다.

물론 프로들도 라이에 따라 어려운 부분이 어프로치이고 어프로치의 근접도에 따라 실력이 다르게 평가받게 된다. 그만큼 어프로치는 누구를 막론하고 골프를 하는 사람이면 중요하다.

실제로 그린이 평탄하다고 보면 20~10미터 이내의 어프로치는 다음 퍼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붙여야 한다. 실전 연습 방법을 통하여 이를 숙달하고 그린 주위에서 어프로치를 하면 퍼터가 필요 없다는 생각으로 오케이를 받는다 생각해야 한다.

 

어프로치 거리 측정을 정밀하게 하라.

거리를 눈대중으로 측정하지 마라. 파 4에서 세컨드샷이 그린에 안착하지 못하고 주위에 떨어져서 어프로치를 할 경우 가장 우선 해야 할 것이 핀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 정확한 거리를 계산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연습장에서 10미터, 20미터, 30미터를 많이 연습했다. 그러면 필드에서도 같은 값으로 어프로치를 하면 되는데 많이 살수하는 경우가 부족하거나 짧은 것이다. 특히 20미터를 28미터 정도로 계산하여 다시 그린 밖으로 나가는 경우는 또 어프로치를 해야 한다.

따라서 짧은 10미터 에서 30미터는 걸음으로 거리를 재야 한다. 갔다가 오면서 그린의 경사와 소프트한 지 딱딱한지 그린 컨디션까지 알게 되므로 게을리하지 말고 부지런히 갔다 와야 한다. 어프로치는 손목 워치를 절대 믿으면 안 된다.  경우에 따라 갔다 오지 못할 경우 반드시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여 정확히 25미터, 29 미터, 16 미터 이렇게 세부적으로 측정 하야 한다. 

이렇게 세부적으로 측정한 값은 우리의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어프로치 거리 조절 기능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각을 부여한다.  

 

어디에 떨어뜨릴 것인가?

핀을 오버하지 않도록 떨어뜨려야 한다. 평지 기준으로 핀과 그린 끝부분의 중간이 대략 떨어쟈애 하는 지점이다. 만약 그린이 길면 긴 만큼 핀과 근접시키고 깃대가 바로 그린 에지에 붙어 있다면 첫 바운스를 줄여야 한다.

그냥 무조건 핀을 보고 하지 말고 어디에 떨어뜨릴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나머지는 볼이 굴러가서 핀에 근접하게 될 것이다. 여러 번 설명 하지만 오르막은 핀 뒤에 1미터 원을 그리고 내리막은 핀 앞에 1미터 원을 그려 그 안에 넣는다는 생각으로 어프로치를 해야 한다.  

 

어프로치 거리 연습 방법

거리 연습은 연습장에서 완료시켜야 한다. 연습장 가서 볼 한 박스 정도는 어프로치 거리 연습을 해야 한다.

• 연습장에서도 목표를 정한다. 56도 52도 피칭웨지 3가지로 각각 10,15,20,30을 정확히 보내서 핀에 근접시킨다.
• 각 웨지 별로 떠서 가는 거리와 굴러서 가는 거리를 정확히 구분해서 암기해야 한다. EX) 56도 6:4 ,52도 5:5, 피칭 4:6
• 평지에서 가장 편한 웨지를 하나 무기로 삼고 집중 연습한다. 연습장 무기는 필드에서도 무기가 된다. 
• 가급적 일정한 스윙으로 유지하고 채를 바꿔 거리를 맞추는 것을 추천한다. 

 

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어드레스 할 때 우측 손목을 정확히 보고 그  손목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어프로치에서 가장 중요하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를 변경하지 말고 각도를 유지하면 볼이 깔끔하게 맞는다, 손목을 절대 사용하지 말고 어깨로 치고 상체를 피니쉬 정도에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어프로치 손목각도

백스윙에서도 같은 각도 임팩트에도 같은 각도 피니쉬에서도 같은 각도만 유지하면 아무리 라이가 좋지 않더라도 당신의 어프로치는 항상 일정한 탄도와 거리를 유지하여 주위의 찬사를 받게 된다.

 

그린의 높낮이

그린 바로 옆 에지에 볼이 있는데 거리가 멀고 에지의 라이가 좋지 않아 퍼팅은 어렵다. 이럴 때가 상당히 많은데 정답은 굴리는 것이다. 멋있는 58도나 60도 샷보다 다소 쉬워 보여도 피칭 정도로 굴리면 거의 문제거 없이 가볍게 붙는다.

굴리는 웨지샷

단. 그린이 내리막이 심한 경우 로프트가 있는 클럽을 이용하거나  채를 가급적 짧게 잡고 퍼팅 스트록을  하듯이 쓸면 볼이 많이 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내리막은 56도 정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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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어프로치는 핀을 오버하지 않게 친다는 게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일단 퍼팅을 할 수 있는 정도로 붙여야 한다는 뜻이다. 멀면 과감히 그린 중앙고보 가장 잘하는 웨지샷으로 일단 올리고 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가끔 홀인이 도는 경우도 나온다. 

어프로치를 하고 난 뒤 그린으로 가보면 실제로 거기가 가가운데 너무 크게 친 경우가 있다. 이 실수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이다. 부조건 퍼팅할 수 있게 붙인다.라는 생각의 어프로치가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