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 나가보면 어떤 사람은 웨지를 거의 피칭만큼 치는 사람이 있다. 물론 그라파이트 샤프트나 로프트가 기준보다 더 세워져 있어 그럴 수 있지만 대부분 치는 방법에 따라 거리가 다르게 나간다.
특히 웨지는 로프트가 많이 눕혀져있어 임팩트 시 각을 세우는 조건에 따라 거리가 다양하게 구사된다. 일반 골퍼의 경우 거리가 항상 일정하게 적게 나간다면 다음과 같은 연습으로 스윙을 하여 거리를 늘려 교정해 본다.
궤도를 수정하여 거리를 늘린다.
웨지는 무거운 헤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 무거운 헤드가 임팩트시 일반적인 동그란 원호를 그리면 공은 로프트에 의해 위로 튀어 올라갈 뿐 앞으로 나가는 직진성이 떨어진다.
탁구채 스핀을 먹일때 공의 아랫부분을 채를 눕혀 가격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반대로 탁구채로 드라이를 할 때는 깍지 않고 세워서 치기 때문에 거리가 훨씬 더 나가는 것이다.
원호를 동그란 것에서 400미터 트랙을 위에서 본것 처럼 늘려야 한다. 즉, 끌고 가야 한다는 뜻이다. 공을 그 자리에서 치고 말면 높이는 충분히 확보되지만 멀리 가지 않는다. 이럴 때 공의 위치는 중간에서 오른쪽으로 두어야 하며 핸드퍼스트로 작은 체중이동을 하면서 공을 쳐야 한다.
그러면 확실히 거리가 달라진다.
위 그림에서 A는 그자리에서 해드만 돌리는 것이고 B의 경우 체중이동이 되면 맞는 것을 가정하여 그린 것이다. 이처럼 이동하면서 공지 맞아야 한다.
피니쉬를 잡는 자세에서 거리가 달라진다.
56도 웨지를 대표적으로 가지고 연습장에서 피니쉬를 하는 것과 펀치샷 하듯이 3쿼터 스윙을 하는 것이 거리가 차이가 없다. 오히려 3/4 스윙으로 전방을 향하듯 피니쉬를 다하지 않고 끝내는 것이 거리가 더 나는 효과가 있다.
위에서 설명한 원호를 길게 가져가는 것과 대동소이 하다.
3/4 스윙은 정확도가 있을 뿐 아니라 항상 일관된 웨지 거리를 가져올 수 있다. 풀 스윙하는 습관으로 웨지를 쳤다면 이제부터 연습장에서 볼을 조금 더 낮게 보낸다는 생각으로 3/4 스윙을 해보길 권한다.
타깃을 정하고 거리 측정을 해보면 거의 비슷한 위치에 떨어진다. 놀라운 것은 이런 하프스윙 종류가 더 정확하다는 것이다. 자신을 믿고 전방에 피니쉬를 해보라.
손의 위치 만으로 일정하게 거리를 더 낼 수 있다.
사전에 핸드퍼스트 하여 각도를 세워주는 기법이다. 이 경우도 일정한 거리를 쉽게 낼수 있다는 것에서 중요하면 특히 웨지는 많은 거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같은 거리를 내는 장비이기 때문에 연습하여 좋은 기술로 사용할 수 있다.
핸드퍼스트 하고 어드레스 하여 그 각을 거의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스윙한다면 거리 손해 없이 일정한 방향을 보장받으면서 훌륭한 웨지를 다루는 기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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