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비용 나누기

장례비용을 두고 가끔 어려운 일에 처하는 가족들이 있다고 들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비용을 가족 간에 나누어 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3가지 방법의 비용나누기

1. 가장 좋은 비용 나누기는 알아서 내는 것인데 여유가 있는 형제가 있거나 충분히 그 정도 대금을 본인이 낼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면 가장 좋다.

모법답안 : 내가 이만큼 낼테니 나머지를 다른 식구들이 나눠서 내면 어떨까요?

2. 전체 비용 나누기 : 가족들 간에 전부 나누기해서 합당하게 각자 나누어 내는 방법인데 대부분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경우 자신의 손님이 현저하게 적은 가족은 부의 받은 것이 적어 마이너스가 된다. 현실적으로 조금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어려운 일이므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방법 : 각자 나누어 내고 조금 여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몫에서 그다음 다시 조금 분할 해주면 더 없이 좋다.

이유는 처음 정확한 나누기 할때와 나눠보니 적게오는 형제들이 마음에 걸려 나중에 분할해주는 경우가 많아 이 방법도 좋다.

 

 

3. 위 두 가자가 안되면 정확히 나누는 방법이 있다.

고정비용(식대를 제외한 정례비용)은 상주들이 1/N 해서 일단 나누고 가장 많은 식대를 각자 손님의 숫자에 맞게 내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의금은 예가 끝나고 전부 보는 가운데 각자 자신에게 온 방문객들의 봉투를 나눠 받아 방문객의 숫자를 파악하는 것이다. 

부의금은 어차피 갚아야 하므로 각자에게 일단 봉투째로 나눠 주는 게 맞다.얼마가 들었는지 알 필요 없다.

자신의 금액 = 1/고정비용+ 자신의 손님 숫자 만큼의 식대

이렇게 하면 정확한 계산이 나오고 이 문제로 인해 가족간의 불화가 생길 우려가 없이 정확하다.

명심해야 할것이 고인을 보내드리고 돈 때문에 가족 간에 다투거나 문제가 있어서는 정상적인 가정으로 보기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내가 조금 손해 본다는 생각으로 나누기를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위 1항 2항 3항 중에서 선택하면 될것이다.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을 오래 간직하는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