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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캘러웨이 볼 거리 비교

by 투피플 2022. 6. 7.

캘러웨이 볼 중에서 현재 가장 비싼 제품과 창고형 할인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을 실제 필드에서 같은 조건으로 비교해 보았다. 

캘러웨이 볼 비교 


ERC 소프트 트리플 트랙 21


부드러운 타구감을 갖춘 최대 비거리 골프볼

ERC 소프트는 부드러운 타구감을 갖춘 최대 비거리 골프볼입니다. 패럴로이드(PARALOID™)라 불리는 혁신적인 소재의 하이브리드 커버로 완성된 이 볼은 압도적인 비거리와 높은 탄도, 낮은 스핀과 부드러운 타구감 뿐 아니라 내구성, 그린 주변 컨트롤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정렬 기능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트리플 트랙 테크놀로지도 적용되어, 한층 개선된 퍼팅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캘러웨이 코리아 

캘러웨이 볼
ERC소프트 트리플 트렉

 

ERC소프트 트리플 트렉 

그림과 같이 트리플트렉이 선명하게 그어져있다. 최신형 볼이며 프로 대회에서 많이 보는 제품으로 볼의 터치감이 매우 우수하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무게가 약간 느껴지는 감이 있었다.

평지 티샷을 해본 결과 230M 안쪽으로 편안하게 떨어졌다. 지금까지 거의 타이틀리스트 V1만 고집스럽게 써 온 필자의 경우 볼을 비교하더라도 같은 브랜드 볼만 가지고 열심히 비교했다.

다른 볼을 쓰면 마치 스핀이 덜 먹거나 거리감이 들쭉 날쭉 할것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V1만 고집했었고 지금도 몇 더즌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신체적인 능력을 감안 해보면 230미터 안쪽이 결코 적은 거리가 아니다. 물론 프로들은 더 월등히 치겠지만 일반 골퍼들을 기준으로 보면 그리 심한 단거리는 아니다. 

참고로 같은 컨디션의 평지에서 티샷을 해서 얻은 필자의 최고의 거리는 235M정도이다. 한국 잔디이고 별로 많이 굴러가지 않는 평법한 골프장의 10번홀에서 항상 걸리를 측정해 보곤 한다.

 거리는 이정도이니 거의 프리미엄 볼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가는듯 하다. 

스핀이 탁월하게 좋았다. 러프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잔디 컷이 좋은 지역에서 어프로치를 100m 이내의 거리에서 했을때 볼이 편하게 서 주었다. 쉽게 말해 비싼 볼이 가진 전형적인 특성을 잘 발휘 한다는 느낌이었다.

숏 퍼팅이 아주 좋다. 트리플 라인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다. 어차피 숏퍼팅의 최대 관점으로 머리를 고정해야야 하는데 트리플 트렉이 이목을 집중하기 좋고 퍼터와 함께 어드레스가 잘 나와서 퍼팅 성공률이 조금 더 높은것 같다.

가격은 너무 높은 편이다. 골프 샵에서 구입을 했더니 1다즌에 8만원으로 여느 프리미엄 볼과 같은 가격이다. 비싸다.


헥스투어 소프트 골프볼 24개입 (3PCS)

캘러웨이 헥스투어 소프트 골프볼 24개입 (3PCS)
Callaway Hex Tour Soft Golf Ball 2Dozwn (3pcs)
잔은 압축 강도는 임팩트시 부드러움 타구감을 재공합니다.
부트러운 매틀과 커버로 스핀을 조절하여방향성을 향상 시킵니다.
육각 딤플 디자인으로 비거리가 필요한 샷에는 적은 스핀, 정확성이 필요한 샷에서는 많은 스핀을 제공합니다.
캘러웨이 

이 볼을 같은 컨디션에 서 다시 시타를 해 보았다.  이 볼은 코스트고 에서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볼이며 금액이 현저히 저렴하다. 

볼의 특징으로 소프트하고 딤플이 특이하다.

거리는 위 ERC트리플 트렉보다 5미터 이상 더나간다. 두번에 걸쳐 시타를 했고 다른 골퍼에게도 시타를 요청했으며 그결과 다소 차이는 있지마 분명히 거리가 더 나갔다.

필드에서 5미터는 엄청난 차이이다. 거리가 짧은 PAR4에서는 아이언을 하나 덜 잡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볼을 만져보면 미끄럽지 않고 손에 착 달라붙는다는 느낌이 이 볼의 특징이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이버를 치면 여타의 볼과 는 다르게 거리가 잘나고 방향도 우수하다. 

숏게임과 퍼팅은 특별한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일반적인 볼과 대동소이하다. 별로 다를게 없으니 거리를 조금 더 보내서 신경을 덜쓰고 싶은 골퍼에게 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점은 볼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볼에 대한 신뢰도에 자신 스스로가 의문을 조금 더 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볼을 기계로 시타하여 비교하는 영상이 많다. 볼은 자신이 원하고 사용하여 효과를 보면 되는 것이라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마치며

어떤 사람은 너무 저렴한 볼을 전혀 선호하지 않고 프리미엄 볼만 쓰는 경우가 있고 다른 경우는 가장 저렴한 볼을 사용하면서도 효과를 보는 사람이 있다.선택은 본인 스스로의 몫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어떤 볼을 쓰면 효과가 더 있는지는 본인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자신의 구력과 실력에 맞게 볼 편성도 잘해서 효과적인 골프를 하는게 좋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앞으로 작은 시합이라도 하는 날에는 멀리 나가는 볼을 쓸 것이다. 그러나 필드에서 연습의 효과를 더 다듬는 시간에는 프리미엄 볼을 사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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