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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칩샷

by 투피플 2022. 6. 7.

칩샷은 그린 주위에서 공을 낮게 굴려 핀에 근접시키는 방법이다. 가장 효율적이며 핀에 근접하는 거리만 맞추면 방향은 거의 보장받는 편이다. 이러한 칩샷의 방법을 숙달하면 좋은 스코어로 연결된다.

칩샷을 위한 구성요소

 

1. 그립을 짧게 잡아라.

대략 15미터 이내에 이러한 샷을 구성하기 위해 그립을 내려 잡아야 더욱 안전하다. 그립을 내려 잡는 것은 안전성과 정확한 임팩 페이스에 공을 맞추기 위함이다.

대략 피칭으로 굴려주면 좋고 조금 더 상급자인 경우 갭웨지 정도를 쓰면 효과적이다.

2.공에 최대한 가까이 선다.

정밀한  타격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공 가까이 서야 한다. 이미 거리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으므로 피칭을 사용했고 15M 정도에서는 살짝 쳐도 충분하니 정확함만을 강조하면 된다. 가까이 서면 더욱 정확히 칠 수 있다.

3. 스텐스를 좁혀라.

스텐스를 좁히면 볼을 컨택할때 뒤땅이나 토핑이 거의 없다. 더구나 가까운 거리이니 퍼팅보다 더 정확하게 공을 친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스텐스를 좁히고 이전에 피칭웨지나 샌트웨지로 공을 치는 생각을 하지 말고 가깝게 그리고 최대한 좁혀서 스텐스를 취하라.

4. 중심을 왼발에 많이 두라.   

중심을 왼발에 두면 하향 타격이 가능해진다. 하향 타격은 더욱 안정하게 볼을 컨택 할 수 있고 볼에 큰 집중을 하지 못하더라도 안전하고 볼을 핀으로 보낼 수 있다. 그래서 중심을 왼쪽에 두면 훨씬 자연스럽고 편안해진다.

5. 퍼팅하듯이 과감하게 쳐라.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 퍼팅 스트록으로 공을 가격하면 의외로 공기 멀리 가지 않는다 따라서 조금 동작이 커도 자신이 보내고자 하는 핀에 안전하게 근접할 시킬 수 있다. 손목을 쓰지 말고 롱퍼팅하듯이 볼을 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칩샷 응용

이렇게 셋업을 마쳤으면 과감히 백스윙하고 과감히 타격을 해서 15미터 정도의 핀에 근접한다는 생각으로 쳐야 한다. 물론 중간에 장애물이 있거나 러프가 있는 경우에는 조금 띄워서 볼이 나가야 하는데 평상시 내가 피팅으로 볼을 치면 어느 정도 높이로 출발해서 어느 정도 가는지를 알아야 한다.  

위 경우 처럼 피칭으로 이런 셋업으로 하면 대략 50센티 이상 볼이 뜨게 된다. 그리고 볼이 나가면서는 대략 5~7미터 정도 뜨고 나머지는 굴러가서 핀에 근접하게 된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피칭은 1/3이 뜨고 나머지는 굴러가는데 러프나 장애물이 조금 더 있으면 갭 웨지로 바꾸어 5/5 정도의 뜨기와 굴러가기를 조정하면 된다. 

참고적으로 그립을 꽉 잡지말고 그립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잡는 것이 뒤땅이 없는 포인트이다. 금방 익숙해진다.

이보다 더 큰 거리를 보낸 때는 약간의 손목 쓰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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