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의 이해

퍼팅이 골프의 끝이며 그 끝에서 다시 다음 홀의 골프가 시작된다고 봐도 무관하다.

그토록 퍼팅은 중요한 것이다.

퍼팅은 직선운동을 돕는 방법에서 출발하는데 골퍼들이 애써 곡선 퍼팅에 대한 이해를 하기 때문에 숏 퍼팅과 중거리 퍼팅의 미스가 나온다.

직선 퍼터를 이해하여야 모든 퍼팅이 쉬워진다.

직선 퍼팅의 이해

아래 그림에서 보듯 퍼팅은 자신이 주시로 사용하는 눈의 하단에서 몸과 수직을 이루는 퍼터 페이스가 볼에 근접하면서 볼을 밀어내는 과정이다.

이때 볼의 위치가 조금 오른쪽이면 볼은 열려서 좌우 조준선 보다 우측으로 열린다.

반대로 볼이 위치가 스퀘어 지점보다 앞서(스텐스 좌측) 있으면 볼이 왼쪽으로 가는 게 맞지만 때로 슬라이스처럼 골퍼가 문지르는 퍼터 형식이 나와 오른쪽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일관성 있게 조금 우측으로 가는 퍼팅은 조준선의 정렬을 볼 반개 정도 좌측으로 이동하여 연습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퍼터는 이것으로 끝난다.

그림처럼 좌측으로 스트레이트 볼로 나가는 선을 찾아 눈 감고도 할수 있게 즉, 몸과 90도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퍼터는 가장 중요하다.

직선 스트록 연습을 열심히 하고 목표 지점에 그공이 지나가거나 멈추면 퍼팅에 자질이 있는 골퍼로 분류된다.

곡선 퍼팅는 없다. 다만 직선으로 스트록 했는데 지형에 의해 휘어지거나 가속이 붙고 땨로 감속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골퍼가 기초적으로 판단해야 할 해당 골프장의 그린 여건이다.

즉, 모든 퍼팅은 하나의 통과지점을 지나야 한다.

또한 그 통과 지점을 잘 지나 의도하고자 하는 지점에 멈추게 하는 힘 조절이 퍼터의 모든 것이다.

그러므로 퍼터는 머리 숙이고 내 발과 내 몸의 좌측 90도 방향의 하나의 점을 그대로 통과하는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통상 매트를 깔고 매트가 휘어지니 예상하여 그쪽으로 포인트를 잡고 퍼팅하는 것 역시도 하나의 지점에는 직선 퍼팅을 해야 한다.

그다음 나머지 조건으로 휘어지는 것이다.

1미터 정도에서 퍼팅을 할 때 좌우를 너무 섬세하게 살피면 그 퍼터는 실수할 확률이 높다.

이미 멘털에서 지는 것이다.

과감하고 명확한 자신의 기준이 없는 것이다.

1미터에 브레이크가 있으려면 전체 그린은 높낮이가 현격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조금 심학 표현한 것이지만 거의 대부분 특히 그린 중앙 숏 퍼팅은 똑바로 과감히 치는 게 가장 좋다.

반대로 중거리 4~5미터 퍼팅이 프로라고 해서 매번 들어가지 않는다. 어느 정도 확률도 있고 직선 그린이 잘 받아주기도 하고 스트록이 잘되기도 해야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퍼팅은 운도 따라야 하는 것이 맞다.

따라서 숏퍼팅 중거리 퍼팅 롱퍼팅에 이르기까지 처음 스트록 하는 직선 퍼팅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헤드업 하지 말라는 것과 이론이 일치한다.

마치며

일반 골퍼들이 숏퍼팅 미스만 안 해도 싱글을 칠 수 있는 사람이 꽤 많다.

그만큼 퍼팅이 중요한데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집이나 사무실 어떤 공간에서도 1미터 2미터 퍼팅 연습만 수백 번 하면 게임의 수준이 달라진다.

또한 의외로 스트레이트 퍼팅이 많다는 것이다.

그만큼 직선 퍼팅이 어렵다는 것이다.

1미터 이내의 퍼팅 연습을 가장 많이 해야 한다. 소화시킬 겸 무아지경으로 깨알 같은 점 하나를 스티는 볼을 곁눈질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면 효과는 바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