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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인천국제 CC

by 투피플 2022. 7. 27.

서울 여의도 기점으로 약 30분 이내에 클럽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는 수도권에 근접한 골프장이 인천 국제 CC이다.

인천 국제는 70년도에 건설된 골프장으로 간척에 의해 골프장이 개발되어 거의 평지에 가깝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특징으로 몇 년 전까지 1 캐디 1백이었던 우리나라 유일의 골프장이었다. 

지금은 2백2 캐디이다.

인천 국제 CC의 특징 

  • 인천 국제 CC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하고 있는 회원제 코스이다. 
  • 쉽게 말하면 우리가 공항 가다 보면 최측으로 처음 빠지는 램프가 청라 I/C인데 청라 I/C 나가서 바로 우 회전하면  약 3분 이내에  도착한다.
  • 서울 여의도를 기점으로 보면 집에서 한 시간 30분 전에 출발하면 충분히 여유 있게 가고 식사하고 골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 클럽하우스 건물은 오래되어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현대적인 다른 골프장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나름대로 푸근한 이미지를 잘 간직하고 있다.
  • 클럽하우스 식사가 수준이 있다. 다른 골프장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호텔 주방장 출신의 셰프들로 이루어져 격조가 있는 식사를 충분히 맛볼 수 있다.
  • 특히 서울과 인천에 가까워 손님 접대를 위한 골프 코스로 제격이다.

 

골프 코스의 이모저모

  • 걸어 다녀야 한다. 케디는 2백의 백을 수동 카트에 싣고 동행하는데 요즘은 다소 신입 캐디도 많아 예전 관록이 있는 수준급의 캐디의 조언을 받기는 조금 어려운 면도 있다.
  • 18홀 골프 코스 인 아웃에 진행 직원이 상주하여 매끄러운 출발이 가능하고 오전에는 다소 빠른 진행이 요구되나 12시 이후에는 거의 정상적인 시간에 골프를 마칠 수 있다.
  • 한국형 잔디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쓸어 치는 초보 자난 중급 골퍼들 모두가 만족스러울 정도로 코스 관리가 요즘에는 잘 되어 있어 카트를 타고 다니던 골프코스와 달이 걸으면서 여유 있는 샷을 할 수가 있다.
  • 2개의 그린을 사용한다. 평평하다고 결코 무조건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 거의 모든 홀이 한쪽 아니며 ㄴ양쪽에 오비와 해저드가 있다. 또한 그린이 작아서 온그린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샷이 요구된다.
  • 길이가 꽤 있는 편이다. 특히 파3는 최고 길이가 블루티 기준으로 240미터가 나오는 곳도 있다. 화이트 기준으로 140, 160, 200 정도의 길이가 나온다.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한 조언

  • 드라이버를 멀리 치는 것도 좋지만 정확히 보내야 한다. 의외로 페어웨이 렌딩이 좁거나 벙커 등의 장애물이 있다.
  • 세컨드샷 역시도 정교함이 우선되어야 하면 그린을 오버하면 거의 페널티 이기 때문에 거리에 신경 써야 한다.
  • 그린 주위가 평지 구성이 많아 굴리는 어프로치가 훨씬 유리하다.
  • 여름철 챔피언전, 이사장배 회원 골프대회 기간 외에는 비교적 그린이 빠르지 않다. 퍼팅은 과감한 게 좋다.
  • 블루티는 핸디캡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회원 기준 거의 싱글 핸디켑 정도 되어야 라운딩 가능하다. 

 

어떤 골프장이나 장점과 단점이 있다. 인천 국제 cc는 서울에서 너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라운딩 전후에 충분히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70년대 구성된 골프 코스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쉽게 보일 수 있고 특이점이 없는 모습으로 느낄 수 있으나 모든 코스가 그렇듯이 계획된 어려움이 반드시 있다.

때를 맞추면 입구에 들어오면서 보이는 벚꽃이 장관이다.

코스에 많은 소나무와 여러 화단의 아름다움이 보기 좋고 후반 4번 홀의 거대한 메타스콰이어 군락은  훌륭한 시각적인 풍요를 가질 수 있게 한다.  

굳이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용방법을 문의하여 평일 정도에 라운딩 해보는 것도 좋다.

인천국제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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