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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그린 공략 원칙

by 투피플 2022. 4. 21.

오늘 열리고 있는 KLPGA 대회를 보면 프로들의 PAR3공략에 대한 지침을 보는듯해서 글을 쓰게 된다. 핀 위치에 따라 샷을 달이 하는 것은 안전하게 올려서 방어적인 공략을 하는 것도 있겠지만 버디를 한 번쯤 노리기 위한 방법 일 수도 있다. 핀에 따라 다른 아이언 공략 방법을 아아본다.

 

앞 핀이 가장 어렵다.

앞핀은 핀에 근접한 샷을 바로 해야 한다.일반적으로 앞에 떨어뜨려 굴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일단 그린 중앙에 올리되 탄도가 높게 나오는 아이언을 생각하여야 한다. 공 위치를 한 개 정도 왼쪽에 놓고 공을 칠 수 있는 아이언을 고르면 로프트가 눕혀져 있게 된다.

손을 공 바로 위에 두고 부드럽게 스윙한다. 3쿼터 스윙을 하면 부드럽게 공을 칠 수 있으며 번호에 상관없이 이때 굳이 체중 이동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높은 어프로치 한다는 생각이 정답이다.

일반 골퍼는 앞핀일 경우 이렇게 하고 안되면 무조건 가장 타이트한 아이언을 잡고 그린 중앙에 간다는 생각으로 쳐야 한다. 물론 앞핀은 거의 내리막이 많다. 그래도 거리가 짧아 어프로치를 ㄹ해야 하는 것보다 롱퍼팅이 더 좋다는 것을 알고 그린 중앙과 핀 사이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뒷핀일 경우

우리나라의 지형상 뒷핀은 거의 홀이 높다. 이럴 경우 런을 이용해야 한다. 무조건 방향 우선으로 아이언을 잡고 자신의 거리로 그린 중간까지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취해야 한고 탄도가 낮아 런이 나오게 해야 한다. 

볼의 위치를 중앙 오른쪽에 두어 로프트를 세우고 손이 우선하는 스윙으로 샷을 하면 조금 더 구른다. 떨어져서 무조건 런이 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그린을 놓치면 내리막 어프로치라서 안 하느니만 못한 샷이 나온다. 뒷핀 역시도 중앙을 겨냥하되 세우지 말고 런이 발생하는 핸드퍼스트 샷을 해야 하고 로프트는 눕혀 제 거리보다 조금 더 나오게 하면 좋다. 

그린 공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온그린이 첫번째 이다. 과도하게 핀에 몰입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온그린을 유도하고 뒷핀은 구른다로 붙이고 앞핀은 탄도를 띄우는 샷을 하는 게 원칙이다.

 

좌 우측 핀 공략

좌 우측 핀의 공략 방법은 프로들 외에 별도로 사용하면 안된다. 왼쪽 핀에 왼쪽으로 나가면 끝이고 오른쪽 핀에 오른쪽으로 밀리면 가장 어려운 옆 라이 어프로치를 해야 한다.

좌우측 핀에 공략을 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중앙이고 거기서 조금 변형하여 공의 방향을 조금 변형하게 공략하여야 한다. 우측 핀은 임팩트 순간에 손으로 조금 밀고 더 나간다. 릴리스 로테이션을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다. 그러면 가운데를 보고 그대로 반듯하게 셋업 한 다음 조금 밀어 치는 것에 의해 볼이 조금 더 우측으로 휘어지는 결과가 나온다.

이런 방법은 나름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수준의 골퍼여야 한다. 초보자는 무조건 가운데를 보고 쳐야 한다.

왼쪽을 공략할때는 그린 중앙을 보고 그냥 친다. 다만 볼이 밀리지 않게 머리를 조금 더 잡아둔다. 심하게 잡을 필요는 없으면 몸이 조금 뒤에 나가면 공은 왼쪽으로 자연스럽게 휜다.

 

아이언 공략을 할 정도면 이미 싱글 수준이다. 그렇지 않고 이제 열심히 하는 골퍼는 어떤 일이 있어도 중앙을 보고 더가지도 않게 부족하지도 않게 하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여 중앙을 공략하여야 한다. 공이 항상 똑바로 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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