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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아이언 잘치는 방법 7가지 #1

by 투피플 2022. 4. 21.

아이언 샷을 잘 치면 PAR ON(파온)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므로 아이언을 전략적으로 무조건 on 시킨다는 생각으로 쳐야 한다. 아이언 잘 치는 방법을 염두에 두고 샷을 하자.

 

아이언 잘 치기 위한 조건

  • 최대 사거리가 아닌 유효사거리이다.
  • 그린 중심을 보고 친다.
  • 1,2,3, 짝!으로 스윙하라.
  • 공을 보고 머리가 나간다.
  • 모든 것이 스퀘어 하여야 한다.
  • 기본 어드레스 손 위치 허벅지 안쪽.
  • 헤드는 타깃 방향으로 던진다.

 

1. 최대 사거리가 아닌 유효사거리이다.

골프초보가 아니면 이제 당신의 유효 사거리를 알아야 한다. 많이 나가는 것하고 온그린을 잘 시키는 것하고 완전히 다르다. 보통 자신의 아이언 거리를 최대 사거리만 생각하고 있다, 여기서 미스가 발생한다. 가장 쉽게 보내는 130M를 뭘로 칠 것인가 여기에 답이 이미 정해져 있다. 무조건 9번을 들면 하수다. 8번을 쓸 줄도 알아야 하고 7번도 쓸 줄 알아야 한다. 그게 진정한 고수다.

 

2. 그린 중심을 보고 친다.

보통 그린은 20미터 정도가 기본이고 더 큰 경우도 많다. 핀은 가운데에 꽂혀있지 않는다. 예를 들어 25미터 원호의 그린에 좌측 앞핀이 꽂아져 있다면 진상 그린 키퍼가 아침에 핀을 꽂은 것이다. 프로들도 힘든 핀 위치다. 우리 일반 골퍼들은 신경도 쓰지 말아야 한다. 중심을 보고 치면 중심에 갈 확률이 몇 프로라고 생각하는가. 거의 확률이 없다.

우측으로 밀리거나 좌측으로 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우측으로 가면 롱 퍼팅으로 붙이고 좌측으로 가주거나 가운데로 가면 땡큐이다. 확률 자체가 가우데를 보고 쳐야 롱퍼팅 센터에서 지름 8미터 가장 많이 하는 퍼팅 잘못 맞아 좌측으로 잘 붙으면 버디 찬스이다. 그런데 정착 핀을 보다가 좌로 놓치면 보기 하면 잘하는 것이니 벌써 타수의 차이가 크다. 오늘부터 아이언은 무조건 그린 중앙을 본다. 

마음으로 생각해 보라. 그냥 130미터 그린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와 핀에 근접해서 붙인다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3. 1,2,3, 짝!으로 스윙하라.

리듬감이라고 한다. 아이언을 정작 칠 때는 위의 모든 내용을 모두 기억하면서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듯이 샷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내용을 치기 직전에도 상기해야 한다. 그것이 리듬이다. 혹자는 에델바이스에서 스가 임팩트이고 자장면에서 면이 임펙트라고 예를 드는 경우도 있다. 다 같은 얘기이다. 아이언에서 속도와 상관없이 지켜져야 할 중요한 것은 일정한 리듬을 갖는 것이다. 하나 둘 셋에서 셋이 임팩트이다. 이렇게 리듬이 항상 살아 있어야 한다.  

 

4. 공을 보고 머리가 나간다.

골프의 방법이 바뀌고 있다. 특히 몸집이 있는 사람의 경우 공을 계속 보고 있으면 허리에 부상이 온다. 뻣뻣한 사람도 여기에서 부상이 오는 것이다. 우리는 로리멕길로이가 아니다. 공을 치고 공따라 머리는 원호의 방향으로 나가야 회전이 잘되어 공의 방향성이 확보된다.

애니카 소렌스탐이나 박인비프로의 경우를 동영상으로 확인해보면 이 말이 이해가 바로 간다. 공을 끝까지 보라는 것은 공을 보라는 것이지 치고 난 다음에도 거기를 보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회전을 이용하여 볼에 가속도를 주는 스포츠에서 몸이 그래도 경진되면 결국 팔로만 스윙하라는 얘기이다. 몸을 잘 쓰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 골프이다. 

공을 치고 난 다음 그 공의 궤적으로 머리도 돌리는 게 볼의 방향을 좋게 결정한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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