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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골프 초보자 규칙과 기본 룰 #3

by 투피플 2022. 4. 20.

초보자가 골프장에 나갔을 때 알아야 할 기본적인 규칙과 룰을 알아보고 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지만 몇 가지 중요한 사항만 알아두고 라운드 등을 하다 보면 차츰 주위에서 듣는 이야기와 자신이 골프 룰 책을 통하여 여러 가지 좋은 상식을 터득할 수 있다.

 

8. 특설 티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간 볼에 대해 일정한 구역을 정해서 그곳에서 다음 샷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설 티이다. 경기위원회에서 통상 하얀색으로 표시를 하거나 동그랗게 그려놓는다. 그러면 해저드에 볼이 들어갔다고 하여 앞선 룰을 적용하여 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골퍼가 물에 들어갈 경우 그 홀의 특설 티에서 샷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1 벌타를 받는다.

이러한 특설 티를 설치하는 것은 시간 때문이다. 많은 관중과 뒷팀을 배려하여 물에 들어간 공을 룰에 의해 드롭하고 치거나 다른 옵션을 선택할 때 주어지는 시가을 절약하여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하기 위함이다.

9. 노란 말뚝

페널티 구역 해저드에 들어간 볼에 대하여 빨간 말뚝 위에 노란색 말뚝이 있는 경우가 있다. 노란색 말뚝은 앞에서 언급한 빨간 말뚝 해저드 구제 방법 중에서 바로 볼이 들어간 지점에서 한 벌타를 받고 가장 들어간 지점에서 샷을 하는 이 옵션만 빠지는 것이다. 즉, 처음 샷을 했던 곳에서 다시 치는 방법과 두 번째로 불이 들어간 지점과 핀을 연결한 직후방에서 볼을 칠 수 있는 두 가지 옵션만 적용을 하게 된다. 

 

10. 볼 마크와 그린

볼 마크는 그린이 공 이 올라가면 다음 퍼팅을 하기 위해서 공을 깨끗이 닦아야 하는데 이때 공이 위치한 볼 지점을 작은 동전 같은 걸로 표시를 해 주는 것이 볼 마크이다.

볼 마크는 먼저 그린에 공이 올라간 다음 볼 뒤쪽에 정확히 밀착하여 마크를 해 두고 볼을 집어 올리면 된다. 또한 볼 마크는 다른 동반자가 퍼팅 시 내 볼이 시야에 걸리거나 퍼팅 라인에 걸리지 않도록 다른 동반자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볼 마크를 하고 공을 집어 들어 캐디가 볼을 닦아주면 공을 가지고 있다가 자신을 차례가 돌아오면 볼 마크 바로 앞에 공을 놓고 홀 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라인을 정렬한 다음 볼 뒤에 있는 볼 마크를 제거하면 된다.

그린에서 플레이 중 볼 마크를 하지 않고 공을 집어 올리면 한벌 타를 받으니 그린에 올라가면 무조건 마크를 하고 공을 들어 올리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마크를 하고 올린 볼은 반드시 처음 위치에 다시 정확히 놓아야 한다. 마크보다 상당히 앞에 볼을 놓거나 전혀 다른 포인트를 통해 볼을 놓고 플레이를 할 경우 2 벌타를 받을 수 있다.

그린에 골퍼가 올라가면 골프화를 질질 끌어서 그린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게 골프 기본 매너이다. 또 볼 자국과 스파이크 자국이 있으면 그것을 보는 골퍼가 수리를 해주는 게 좋다.

그린에 공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볼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고 타인에 볼이 올라오면서 내 볼을 맞췄다고 할 경우에는 내 볼만 원위치로 하면 된다.

새로 바뀐 규칙에 의해해서 홀 컵에 꽂혀 있는 핀은 뽑지 않고 퍼팅해도 된다.

골프는 티샷부터 중간 플레잉 구역 그리고 그린에서까지 핀과 가장 먼 쪽의 골퍼부터 샷을 하는 게 매너이다. 그러나 시간을 절약하고자 다른 골프가 인정을 하는 경우 준비된 골프가 우선 샷을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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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자 규칙과 기본 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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