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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아이언 잘치는 방법 7가지 #2

by 투피플 2022. 4. 21.

아이언 샷을 잘 치는 방법 2페이지 얘기를 시작한다. 앞서 언급한 것은 적정 사거리를 치라는 것과, 그린 중심을 노리는 것, 스윙 리듬을 가져야 한다는 것, 공과 함께 몸도 움직이라는 것이었다.  

 

아이언 잘 치기 위한 조건

  • 최대 사거리가 아닌 유효사거리이다.
  • 그린 중심을 보고 친다.
  • 1,2,3, 짝!으로 스윙하라.
  • 공을 보고 머리가 나간다.
  • 모든 것이 스퀘어 하여야 한다.
  • 기본 어드레스 손 위치 허벅지 안쪽.
  • 헤드는 타깃 방향으로 던진다.

 

5. 모든 것이 스퀘어 하여야 한다.

아이언 샷이 맞지 않는 주요 원인 중 스퀘어 하지 않는 여러 가지 요인이 문제로 지적된다. 첫 번째 클럽 페이스가 몸과 직각 타깃 방향으로 명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클럽 페이스를 닫아 샷을 하는 사람이 많다. 초보시절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한 임시 처방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 것인데 별로 골프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고 손해가 많으니 연습장에서 바로 잡아야 한다. 클럽 페이스는 바로 잡아도 릴리스 동작만 제대로 하면 공은 절대 슬라이스 나지 않는다.

클럽 페이스를 닫고 치는데 교정이 안 되는 골퍼는 필드에서 고생을 많이 한다. 주원인인 생크가 나거나 쓸데없이 훅이 발생하여 세컨드샷 오비가 나는 경우도 있다. 꼭 교정을 해야 하고 안되면 선생님에게 레슨 받고 처방을 받아 반드시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로 가져와야 한다. 골프 고수 중 닫고 치는 사람 거의 없다. 공이 일관성도 없기 때문이다.

그다음 발과 골반 가슴선 어깨선이 반듯하게 목표를 보고 있어야 제대로 된 정렬이라고 할 수 있다.

6. 기본 어드레스 손 위치 허벅지 안쪽.

아이언 샷도 어드레스가 중요하다. 손이 아무리 많이 나가도 허벅지 중앙을 넘어가면 안 된다. 물론 왼쪽 허벅지를 말한다. 허벅지 안쪽이나 센터에 있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우측으로 가는 어드레스는 레슨 받아야 한다. 이렇게 허벅지 안쪽에 손을 두고 샷을 하는 것은 생각한 대로 공이 움직일 수 있는 기초라서 그렇다.

손이 타깃 쪽으로 무리하게 더 나가면 결국 임팩트 때 손을 써야 한다. 이것은 핸드 퍼스트가 아니다.  아이언을 멀리 치기 위해 처음에 페이스 각도를 세우려고 그렿게 어드레스 하는 사라이 있으나 고쳐야 한다. 스윙도 예쁘지 않다.

공은 몸과 같이 돌면서 빠른 속도로 앞으로 나가는 것이지 손으로 리드를 해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다. 어프로치에서 그런 방법을 쓰기는 하지만 이것은 파온을 위한 아이언 샷으로 어프로치와 다르다. 

어려우면 프로들이 아이언 샷을 할 때 손 위치를 한번 보면 이해가 쉽다. 손으로 리드하여 앞에 나가지 말고 편하게 내린 두 손으로 그립을 잡고 있는 그 모습을 상상하면서 어드레스 해야 한다.

 

7. 헤드는 타깃 방향으로 던진다.

볼이 왼쪽으로 훅성 드로우를 치려면 몸을 잡고 헤드를 빠르게 몸 뒤로 이동시키면 이 샷이 가능하다. 그립을 아주 약하게 느슨하게 잡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을 반듯하게 그린으로 보내는 샷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샷을 구사하면 안 된다.

위 샷에서 바로 잡아야 할 것이 클럽 헤드를 타깃 쪽으로 힘차게 보낸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임팩트 이후 일어나는 동작은 이미 임팩트 전 예비 동작의 결과이다. 따라서 공을 똑바로 보내기 위해 헤드 역시도 최선을 다해 목표 쪽으로 던지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훅이 나는 스람들은 이런 샷을 엽습하면 잡힌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머리를 고정하고 공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헤드를 신경 쓰지 않으면 헤드가 몸 뒤쪽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헤드를 그린으로 던진다고 생각하면 사전 준비 단계부터 클럽 페이스의 궤도가 좋아진다는 뜻이다.

 

골프는 한 번에 고쳐지지 않는다. 바꾸려면 정반대의 동작을 할 정도로 과감하게 고쳐야 한다. 골프는 항상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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