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약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혈압 약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꼭 먹어야 하는 걸까요? 안 먹어도 문제가 없는 사람이 많은데 의사들이 꼭 먹으라는 이유는 뭘까요? 모두에게 궁금한 질문입니다. 혈압 약을 끊었을 때 생기는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혈압 약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혈압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어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혈압약을 당장 끊어도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은 지금까지 약의 기능에 의해 혈액이 끈끈하지 않고 고지혈이 없어서 무리없이 순환하는 혈관에 아직 문제를 일으킬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조금씩 문제가 발생하고 급기야 무리가 있는 몸은 혈압 약에 의해 정비가 되어 있는데 예전의 문제 있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급작스런 요인의 발생이 충분합니다. 

따라서 혈압 약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라는 물음은 의미가 없으며 약을 끊고 싶어 하는 질문이라면 다음 내용을 보시고 의사와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혈압 약을 먹지 않으면 나타나는 중 단기 문제점

1.혈압이 상승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혈압이 상승하면 혈관에 무리가 가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 뇌, 신장 등 주요 장기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집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심장마비, 뇌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뇌졸중, 신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라스코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장마비, 뇌졸중, 신부전 등의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혈압이 상승하여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고혈압이 없는 사람보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서 약 2배 높습니다.

글라스코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혈압이 상승하여 신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신장 질환은 신장에 손상이 가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고혈압이 없는 사람보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서 약 2배 높습니다.

글라스코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신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1.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혈압이 상승하여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전반적으로,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약을 끊을 경우 사망률이 약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서운 일입니다. 단순히 혈압 약을 끊으면 어떻게 될까요? 라는 작은 전제가 사망률의 증가와 관련한다는 것이 엄청난 일입니다. 현대인들은 여러 문제점을 생각한다면 맑고 깨끗한 시대의 조상들의 삶과는 다른 일입니다. 따라서 사망률 증가라는 위험이 있는데 굳이 전문가의 처방을 따르지 않고 행동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맺음

혈압이 높으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 뇌, 신장 등 주요 장기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집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심장마비, 뇌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뇌졸중, 신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약을 먹지 않으면 혈압이 상승하여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하며, 사망률까지 증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여 혈압을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히 그 약을 먹으면 혈압과 고지혈은 의사가 책임지고 없애주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혈압약을 끊거나 줄이고 싶다면 담당의사의 조언과 수치 검증에 따라 합의하에 시행 하여야 합니다.

자료출처: Glascock, R. J., Alderman, M. H., Kottke, T. E., & Evans, R. L. (1990). Treatment of high blood pressure: Effects on mortality and morbidity.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63(11), 1293-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