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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경제

IMF가 한국경제 성장률 하향조정

by 투피플 2022. 4. 20.

국제 통화기금 IMF가 2020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3.0%에서 2.5%로 하향 조정하였다. 전쟁과 중국의 상하이 봉쇄 코로나 19의 변이 바이러스 등을 그 요인으로 꼽았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19일(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지난 1월 전망치(3.0%)보다 0.5%포인트(p) 낮췄다.

이와 함께 세계 성장률은 3개월 전보다 0.8%포인트 낮은 3.6%로 전망됐다.

하향 조정폭은 미국이 0.3%P로 적은 편이고 독일은 1.7% P 이탈리아 1.5% P 유로존 1.1% P를 감안하면 주요 국가보다 우리나라 하향폭이 적은 편이다.

세계은행(WB)도 18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2%로 0.9% 포인트 낮췄다.

IMF의 이번 대하민국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 의견3.1%와 한국은행·경제협력개발기구(OECD)·투자은행(IB) 평균(3.0%),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무디스(2.7%) 보다 낮고 S&P와는 같다.

그러나 IMF는 내년 한국의 전망치를 2.9%로 올해 1월 발표를 유지하였다.



한국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계속 뒷걸음질치는 이유는 세계적인 대형 악재로 인하여 경제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 후 회복되던 세계 경제가 이러한 전망치로 주춤한다면 경제의 중심축인 수출이 또다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오 전쟁의 영향으로 높아지는 원자재 가격 탓에 수익이 악화됐다. 
이에 따라 한국 경제는 물가와 금리, 환율이 동시에 오르는 ‘3고에 직면하며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IMF는 국가별 상황인식이 중요하며 유연한 재정·통화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채관리를 위한 코로나19·전쟁 취약층 지원 축소는 신중하되 가계소득·기업대출을 선별 지원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라고 권고했다.

선진국 통화긴축에 대응하기 위해 신흥국의 금리인상 확대도 고려하고, 글로벌 과세 공조와 함께 탄소 가격 설정·탄소감축 목표 상향 등 기후변화 대응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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