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 하는 방법

벙커샷을 하여 핀에 근접하기도 어렵고 짧거나 토핑을 쳐서 그린을 벗어나는 일이 발생한다면 즉시 해결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샷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일반 골퍼의 벙커샷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울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벙커샷을 모두 잊는다.

프로골퍼들이나 골프를 적어도 싱글 이하 치는 사람이면 몰라도 모든 매스컴이나 유튜브에서 하는 샷을 본인에게 적용하여 성공하는 예가 드물다. 연습장이 없어서 더욱 그렇고 필드에서는 더욱 장을 하여 벙커샷이 안 되는 것이다.

일반 벙커샷의 교범은 이렇다.

• 오픈 스텐스를 취한다.
• 클럽 페이스는 목표 쪽으로 한다.
• 아웃 인 스윙 한다.
• 땅에 떨어뜨리듯 퍽 소리나 한다.
• 피니쉬 해야 한다.

위 내용을 모두 잊어라 !

모두 맞는 말이지만 일반 골퍼가 이렇게 하면 10개 중 성공 확률이 2~3개 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문제로 생크가 나거나 토핑이 나서 홈런볼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방법은 전문가들이 하는 것이니 아예 다른 방법으로 벙커샷을 쉽게 하여야 한다.

 

벙커샷 생크나는 이유
오픈된 페이스가 공에 근접하면서 확실히 클럽이 스퀘어 되어 있을 때보다 면적이 좁고 너무 오픈되어 있어 호젤에 맞아 우측으로 가는 생크가 나는 것이다. 벙커샷에서 생크가 나면 오픈하는 클럽 페이스를 닫기만 하면 생크나지 않는다.

벙커샷 토핑 나는 이유
볼을 지나치게 왼쪽에 두라고 해서 클럽 헤드가 최저점을 훨씬 지난 다음에 볼을 직접 리딩 에지로 가격하여 홈런볼을 만드는 것이다. 벙커샷 토핑을 없애려면 볼을 가운데로 가져오면 토핑 나지 않는다.
공을 치면서 몸이 들려 올라가 볼을 직접 가격하는 것로 토핑의 원이인다.

벙커샷 쉽게 하기

• 스텐스를 일반 샌드웨지 60미터와 동일하게 선다.
• 볼 위치는 스텐스 가운데 둔다.
• 스윙은 일반 스윙 그대로 한다. (인아웃하지 않음)
• 클럽 페이스 열지 않고 스퀘어 하게 두거나 1~2도 정도만 연다.
• 절대 헤드업 하지 말고 공뒤 5Cm를 넉넉히 친다.

이렇게 하면 바운스가 이용되어 정상 스윙을 해도 클럽 페이스가 모래에 박히지 않고 잘 탈출할 수 있다. 클럽페이스를 열지도 않지만 절대 닫지 않는다 !

평소에 배운 대로 펑커 샷을 하여도 토핑 볼이 나오나 생크가 발생될 경우 위와 같은 샷을 정상작으로 해보면 쉽게, 충분히 모래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이런 벙커샷 스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드 업을 하지 않는 것이고 몸을 그대로 유지한 채 스윙하는 것이다.

※ 벙커샷은 아무 생각 없이 볼을 가운데 놓고 클럽 페이스나 몸을 스퀘어로 하고 볼 뒤 5Cm를 과감하게 치면 바운스에 의해 박히지 않고 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