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룰 기본 #1 (초보자)

골프를 처음 나간다면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룰과 규칙이 있겠지만 자신이 미리 어느 정도는 살펴보고 규칙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더 좋다.

골프 초보자가 알아야 할 골프 규칙과 많이 언급되는 룰 그리고 벌타에 대해 알아본다.

골프는 기본적으로 심판이 없다. 그래서 개인이 각자 기본적인 규칙을 알아야 하며 이 규칙은 남에게 벌타를 주기 위한 규칙이 아니라 룰을 이용하여 보상받을 수 있고 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도 규칙이니 알아두면 나중에 도 쓸 수 있다.

1. 티잉 구역

골프를 시작할 때 티를 꽂고 그 위에 볼을 올려 드라이버라는 큰 골프채를 이용하여 첫 번째 샷을 하는 곳을 말한다. 이곳을 티잉 구역이라 한다. 티박스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으나 개정된 올바른 용어는 티잉 구역이다.

티잉 구역은 전방을 보고 좌측에 하나 우측에 하나 각각 표시가 있다. 표시는 파란색 하얀색 빨간색 노란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통상 알아야 될 색상은 남성들이 보통 사용하는 화이트 티 하얀색 티잉 구역, 여성들이 사용하는 빨간색 티잉 구역을 알고 있으면 된다.

블루 색상의 경우는 프로들이 시합을 하는 티잉 구역이며 노란색 표시는 시니어 전문 티잉 구역이다.

위와 같이 색상으로 표시를 하여 이 앞으로 볼이 나가지 말고 이 경계선 안에서 볼을 위치시키고 샷을 하라는 표식을 티마크라고 부른다.

티마크는 좌측 티 마크와 우측 티 마크를 연결하여 그 앞으로 볼이 나가서는 안된다.

티잉 구역을 정확히 정하는 기준은 좌측과 우측 티마크 선을 연결하고 직사각형 박스를 만드는데 뒤로 가장 큰 클럽 두 개를 더한 더한 크기이다.

이렇게 네모 박스가 설정되었으면 그 박스 안에 볼만 위치하면 되고 플레이의 스텐스는 박스 밖으로 나가도 상관없다.

2. 헛스윙

골프에서는 연습 스윙과 헛스윙은 전혀 다르다. 연습 스윙은 여러 번 해도 되지만  볼을 치려는 의도가 분명한 스윙을 해서 볼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한 벌 타를 받는다. 즉 볼을 한번 친 것과 같은 것이다. 모든 헛스윙은 한번 친 것과 다름없다.

3. OB(오비)

티잉 구역에서 볼을 티에 올려놓고 스윙을 해서 볼을 쳤는데 페어웨이의 중앙이나 근처에 가지 않고 하얀 말뚝으로 표시된 좌우 플레이 구역을 넘어갔다면 오비(out of bound)라고 한다. 이때는 한 벌 타를 부여받고 그 자리에서 다시 다시 샷을 하면 된다. 즉 두 번째 치는 볼은 세타 째가 되는 것이다.

로컬 룰에 의해서 오비티라고 하는 지점으로 가서 두 벌타를 받고 네 번째 샷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정기 경기에는 없는 룰로써 일반적인 골프장에서 빠른 진행을 위해서로 로컬룰(해당 골프장의 룰) 지정을 하는 것이다. 골프 규칙과는 상관없다.

4. 세컨 샷이 오비가 났을 겨우

티샷을 잘한 다음 그린에 올리기 위해서 세컨 샷을 했는데 이때 오비가 나는 경우가 있다. 마찬가지로 이때도 1 벌타를 부여받고  다시 샷을 해도 되고 볼이 떨어진 지점에 근처에 가서 두 벌타를 받고 샷을 하는 경우의 로컬룰 도 있다.

다음 편에 계속 골프 초보자 규칙과 기본 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