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선택 방법

아이언은 페어웨이 잔디에서 샷을 구사하는 것으로 최적의 거리를 보장받아야 하는 중요한 무기이다.
브랜드에서 많은 종류의 아이언이 해마다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 자신이 잘 맞는 아이언을 쓰는 것은 스코어를 줄이는데 결정적이다. 나의 체력이나 스윙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골프 클럽을 찾아야 한다.

아이언의 역할

아이언은 PAR on (파온) 즉, 파3 티샷,파4 2컨샷, 파 5 2~3샷으로 그린에 직접 공을 올릴 때 사용하는 클럽이다.

요즘은 5번, 6번, 7번, 8번, 9번, PW(피칭 웨지)의 6개 세트로 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 일반이며, 아이언은 숫자가 커질수록 클럽의 길이가 짧고 로프트 각도가 커지고 비거리가 짧아진다.

각 아이언마다 일반적으로 10야드 정도 거리가 차이나게 되어 있는 게 기본인데  요즘은 거리를 중시하여 광고를 하다 보니 기본형에서 벗어나 5,6,7번은 각 3도 텀을 두어 멀리 가게 보이도록 로프트를 배치하고 있다. 

아이언 헤드

일반적으로 아이언 헤드 형상은 머슬 백,캐비티 백, 기타 구조 등 3 타입으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설계·제조 기술의 진보로 더 세부적으로 나뉘고 있으며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공통적인 사항은 예쁜 모양 즉, 어렵게 만든 아이언이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예쁘고 잘생긴 제품보다 다루기 수월한 케비티 백이 훨씬 좋다.

머슬백은 예쁘고 날카로우면 갖고 싶다. 그러나 날마다 골프를 달고 사는 사람이 아니면 근접하지 말 것을 권한다. 그만큼 어려운 채이며 관용성에 있어서 캐비티에 비하면 엄청나게 떨어진다.

왜 그런것을 사용할까? 멋있게 보이고 그렇게 만들어서가 정답이다. 소렌스탐이 세계적인 숫자로 우승할 당시의 아이언을 보면 투박하고 옵셋이 많으며 헤드도 커서 부담스러울 정도인데 우수한 세계 기록이 그 채로 인하여 생겼다는 것이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거나 실력이 늘지 않으면 아이언을 쉬운 것으로 사용하여햐 한다. 그래도 될까 말까 하는 정도의 스포츠가 골프이다. 남 따라가다가 돈만 들고 스코어는 망친다.

골프에 있어서 내가 새로산 장비가 예전보다 5미터씩 적게 나간다면 이미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 같은 로프트를 가지고 있을 때 항상 같은 거리를 내는 나의 주력 무기가 있어야 한다. 특히 아이언에서 이런 사항은 중요하다.

머슬백은 어렵다.!!!

헤드모양의 아이언 구별법은 여기에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https://2people.tistory.com/entry

솔의 넓이

아이언 하단부의 넓이를 솔이라고 한다. 솔이 넓은 아이언은 공이 치기 쉽고 잔디를 잘 빠져나가며 볼이 쉽게 뜬다. 반대로 솔이 좁은 아이언은 스피드가 있어야 공이 뜨며 조작성이 우수하다고 한다. 이 조작성이란 연습하지 않는 골퍼에게는 볼이 왔다 갔다고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간단하게 말하면 골프를 쉽게 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는, 솔이 넓은 아이언이 확보하여 볼을 컨트롤하고 코스를 보다 쉽게 공략하여 스코어를 낮추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얇은 아이언은 어렵다


브랜드 로프트 각의 진실 

같은 샤프트에 같은 헤드 재질로 같은 아이언을 만들면 거리가 거의 일정할 수밖에 없다. 이 말은 다시 바꾸면 규정된 아이언의 길이에 볼을 더 보낼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로프트를 조절하거나 샤프트 길이를 늘리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다. 그래서 골프는 묘미가 있는 게임이고 누구나 공정하다.

 그런데 많이 나가는 클럽이 있다. 일부 아이언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7번 아이언의 로프트를 확 줄여서 6번 아이언이 로프트로 만들고 번호는 7번으로 붙인다. 필드에 나가면 그 아이언이 거리가 더 나간다. 그러나 모든 클럽이 거리가 더 나가게 할 수는 없다. 

 

 아래 그림을 보면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공식 도표인데 두 아이언의 차이는 확연하다.

일반 거리용과 선수급 오리지널 아이언은 다르다. 7번을 예로 들면 원래 7번 각도가 31도 정도인데 멀리 가게 보이려고 28도로 로프트를 세우고 클럽 길이도 조금 늘렸다.

물론 그만큼 멀리 간다. 남이 7번 칠 때 나는 6번 스펙의 7번을 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정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를 비교하여 구입하되 반드시 선수용으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7번 기준으로 대략 30도 정도가 요즘은 표준이 되어 있으니 그 정도 구입하면 된다. 중간급이 있다.

  

멀리 나간다는 아이언

 

 

선수급 오리지널 아이언

 

좋은 아이언은?

다루기 수월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고 실제 필드에서는 스코어와 바로 연관이 있다.

채의 무게 배분과 길이 배분이 정확하고 번호별로 확실한 거리를 나가야 한다. 멀리 나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같은 스윙을 했을 때 정확히 번호만큼 차이가 나야 명품이다.

주조 아이언은 뭔가 모르게 딱딱하다. 처음부터 단조 아이언을 쓰는 게 백번 좋다. 클럽의 발달로 별로 차이가 없다고는 하나 어느 정도 싱글 골퍼 정도 스코어를 내면 주조를 쓰는 사람 거의 없다.

단조를 쓰고 5번부터 피팅까지만 구입한다. 그러나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은 절대 그럴 필요 없이 5번부터 피칭 캡 웨지 (U, F, G라고 표시되어 있는) 샌드 까지 있는 모델을 구입하고 10년 뒤에 웨지를 다로 써도 된다. 

샤프트는 나이에 맞게 구입한다.

내가 20~30이면 골프 수치(스트롱 해지는)가 앞으로 10년에서 20년은 올라가니 과감히 90~95그램 스틸 샤프트를 구매하고 40이 넘어서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그라파이트를 사서 거리를 완화시키면서 운동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