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드라이버 선택 방법

클럽 제조 메이커에서는 많은 종류의 드라이버가 판매되고 있다. 그중에서 자신의 체력이나 스윙의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골프 클럽을 찾아내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어떤 브랜드 드라이버가 나에게 잘 맞는지 알아본다.

드라이버 선택 기본사항

 

무게 기준 (드라이버 전체)

드라이버에는 많은 모델이 있는데, 처음에 고려해야 할 것이 드라이버의 총무게이다. 그런데 일반 골퍼들은 이것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다. 전체 무게가 나에게 잘 맞아야 스윙이 편하다. 골프 클럽은 너무 무거우면 스윙 속도가 나오지 않고 너무 가벼우면 스윙이 불안정하게 된다. 자신의 힘이나 체력에 맞는 무게의 드라이버를 찾아봐야 한다.

개인 차이는 있지만 20~40대 연령적으로도 젊은 골퍼라면 45.25인치의 드라이버로 총 무게 300그램 정도가 표준이 된다.
체력에 자신 있고 힘 있는 사람이라면 305그램 이상, 그다지 체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300그램 미만의 모델을 선택하면 무리가 없다.

선택이 되면 연습을 꾸준히 해야 자신의 드라이보가 되는 것이며 연습 없이 바로 굿 매치가 될 확률은 거의 없다.

로프트 기준

골프 클럽 페이스면의 로프트(각도)는 각도에 의해 공의 높이가 달라진다.
드라이버는 골프에서 쓰는 퍼터를 제외한 13개의 클럽 가운데 가장 로프트가 적은 클럽이다.

모든 드라이버는 남성 기준으로 9도 9.5도, 10.5도 등의 몇 가지의 로프트가 미리 준비되어 있으며, 구입할 때는 골퍼들 자신이 드라이버의 로프트를 정하고 구매하여야 한다.

드라이버 로프트가 낮으면 볼을 똑바로 보내기 어려우니 자신의 골프 경력과 에버리지에 따라 적정한 로프트를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자신의 볼 특성을 정확히 알고 드라이버를 선별해야 한다. 구질이 스트레이트이면 어떤 드라이버라도 좋으며 로프트를 여러 가지로 선택하여 구사해볼 수 있으나 구질이 일정치 않으면 로프 드가 적어도 10도 이상이 되어야 온전하게 볼을 보낼 수 있다.

로프트는 공을 띄우는 것에 한정하지 않고 좌우 미스샷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예를 들어 같은 드라이버 9도와 10.5도는 좌우로 휘어지는 각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 준다. 일반 골프들 같은 경우 거리가 로프트의 영향에 따라 많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가급적 로프트가 큰 드라이버를 구입하여 편하게 볼을 치는 것이 경기 스코어 유지에 좋다. 거리 차이가 별로 없다. 그러나 효과는 좋다.

 

제품 기준

드라이버로 최대한 쭉 멀리 날리고 싶다면 최신 모델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술력은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한계가 있고 그전 드라이버에 익숙하여 바꾸고 싶지 않은 경우는 얼마든지 그 드라이버를 가지고 10년 정도나 그 이상을 써도 무방하다.

각각의 드라이버에는 모델마다 다른 기본 성능이 최신 모델에 탑재 있는데 이 조정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더라도 기본적인 모델별 성능까지는 바꿀 수 없다. 다시 말하면 브랜드 별 특성이나 화가별로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각 가지는 변화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조정 기능을 충분히 사용했더라도 하나의 모델이 모든 골퍼에 착 달라붙는 클럽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모델 선정과 로프트 선택이 중요한 이유이다.
자동차와 비슷하다. 무조건 브랜드를 고집하는 골퍼도 있고 드라이버의 모양과 질감 느낌을 중요시하게 생각하여 고르는 골퍼도 있다.

드라이버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이다. 자신의 손에 촥 달라붙지 않는 장비를 가지고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없다.

골퍼 유형별 드라이버 타입

 

골퍼 유형별 드라이버 타입

편하게 즐기는 골퍼

테일러메이트 SIM 시리즈, 갤러웨이 로그 맥스 , 프로기아 LS , 던롭 젝시오, 요넥스 로열 , 젝시오 프라임, 야마하 임프레스 시리즈 등이 비교적 편하게 운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이다. (해외 리서치 기준)

에버리지 골퍼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 캘러웨이 로그 스탠더드 & 맥스 , 혼마 757 , 캘러웨이 에픽 시리즈 , 혼마 투어월드 , 핑 시리즈 , 코브라 LTD맥스 , 던롭 젝시오 등이 에버리지 골퍼에게 잘 매칭 된다.

선수 지향형

타이틀리스트 ,테일러 메이드 스텔스 , 캘러웨이 로그 시리즈 , 핑 시리즈 , 던롭 스릭슨 ZX 시리즈, PXG 시리즈


위 3가지 내용은 스윙하기 편한 정도와 비거리 내기 위한 편리함을 기본으로 리서치 되었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으나 대부분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 중요한 것은 편하게 즐기는 골퍼에게 표시된 드라이버가 이른바 하수용 드라이버가 아니다. 스윙 대비 성능이 좋아 효과를 검증하기 좋은 드라이버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