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와 장비

캘러웨이 드라이버 슬리브 조절

by 투피플 2022. 4. 8.

캘러웨이 드라이버는 로프트와 라이각을 조절할 수 있다. 골퍼가 어느 날 컨디션이 달라 볼이 맞지 않을 때 로프트를 조절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캘러웨이 슬리브 조절
이미지출처 : 캘러웨이 코리아

 

 

조절 원리 

샤프트에 붙게 되는 호젤이 사프트와 나란한 것이 아니고 약간의 기울기가 있게 설계되어 있다. 그다음 스텐다드 로프트와 라이각은 헤드를 그 호젤의 S N을 기준으로 장착하면 원래 기획했던 로프트와 라이각이 나오게 되어있다.

즉. 비뚤어지게 슬리브가 만들어졌는데 헤드는 그것에 보완이 되도록 설계되어 끼우면 반듯하게 나올수 있게 된 것이다.

캘러웨이 슬리브 조절
슬리브

위 그림처럼 과장되게 표현했지만 슬리브가 비뚤게 나와 있다. 이제 2개의 기어를 돌려가면서 보완하여 골퍼가 원하는 각도를 맞추면 되는 것이다.

 

조절 기능은 크게 두 가지

1. 로프트 조절 : 로프트 각을 세울 것인가(+2,+1) , 그대로 둘 것인가 

2. 라이각 조절 : 라이각은 세울 것인가(D) 라이각을 낮출 것인가 (-1)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굳이 세부적으로 파고들어 알 필요는 없다. 각도를 조절하면 의외로 정확히 로프트가 연출한 대로 각이 나와 공이 뜨거나 드로우가 걸리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즉, 표시대로 원하는 각도를 조절하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일반 골퍼는 N, S , D ,+1 ,+2 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마이너스 옵션은 라이각이 늘어나 펴지는 원리이므로 드로우 반대 페이드가 아니라 낮은 페이드가 되므로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조절이 필요한 시점

  • 샤프트 변경 시

헤드를 그대로 두고 샤프트가 변경되면 기존 샤프트와 중량이나 토크가 맞지 않아 볼이 뜨거나 뜨지 않거나 할 수 있다.

이때 볼이 뜨지 않으면 +플러스 옵션을 사용하고 거기에 D옵션까지 사용하면 확 달라진다. 9도 드라이버가 정말로 11도가 된다.  

 

  • 공이 지속적으로 뜨지 않거나 슬라이스가 날 때

스탠더드로 두고 +1/D , +2D 옵션을 잘 사용하면 위 두 가지를 말끔히 고칠 수 있다. 기능을 백번 활용 잘하는 것이다

  • 드로우가 심하게 걸릴 때

이때는 마이너스 옵션과 뉴트럴 N옵션을 조합하여 사용하면 고칠 수 있다. 그러나 볼을 뛰우는 것보다 낮게 페이드 구질을 유도하는 것은 조절 만으로는 골퍼의 특성상 어려울 수 있으니 조절하고 숙달하면 금방 좋아진다.

 

'골프와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거우즈 골프화 브랜드 교체  (0) 2022.04.09
타이거 우즈 드라이버  (0) 2022.04.08
52도 웨지의 비밀  (0) 2022.04.07
드라이버 비거리 향상 요령  (0) 2022.04.07
드라이버 샤프트 6S와 5S의 차이  (0) 2022.04.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