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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장비

52도 웨지의 비밀

by 투피플 2022. 4. 7.

드라이버 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세컨드샷이 짧아도 결국 그린 주위 숏게임과 퍼팅을 통해서 문제없이 스코어를 좋게 기록할 수 있다. 결국 올바른 숏게임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리커버리 샷으로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숏게임 몇 도 웨지로 할 것이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52도 웨지를 숏게임에서 사용하는 것은 골프에게 엄청난 이익을 가져 주는 행위이다.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피칭에서 샌드 사이에 여러 가지 웨지가 있지만 52도 웨지를 결국 골퍼들이 다시 찾게 되는 이유는 그린 주위 숏 게임에서 발휘하는 탁월한 능력 때문이다.

가장 쉽게 표현하여 48° 웨지나 50° 웨지 샷은 긴 거리에 좋고 56도는 긴 거리를 커버하기 어려운 어프로치 웨지이므로 중간에 있는 52도가 가장 적절하다는 얘기이다. 

52도 웨지는 일반 골퍼의 경우 띄우는 방법과 굴리는 방법의 중간 형태로 봐서 어느 정도 그린까지 거리가 있는 숏 게임도 괜찮고 그린 바로 옆에서 길게 굴리는 어프로치에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가장 좋은 어프로치 웨지가  52도라고 과거부터 결론을 내려서 그린 주위 게임을 위한 최선의 로프트 웨지가 52°로 선택된 것이다.

라운딩을 하다 보면 통상 그린주위 잔디 부분이 항상 균일한 게 아니다. 움푹 파인 곳도 있고 솟아오를 수도 있으며 잔디가 일정치 않은 것도 있다.  60°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50° 48°로 올리는 샷을 할 경우에 너무 멀리 가서 핀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험을 위주로 보면 결국 56° 와 피칭 사이에 정확히 중간에 일치하는 52도 웨지야 말로 그 모든 상황을 올바로 해쳐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장비가 된다.

어프로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웨지는 여러 가지가 있다. 크게는 50°부터 58° 60 도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골퍼를 기준으로 60° 웨지를 사용한다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다. 60° 웨지를 사용하기 위한 조건 역시도 좋은 그린 주위 컨디션과 잔디가 제대로 균형 있게 잘 자라 있어야 가능하며 조금이라도 맨땅에 노출되거나 굴곡 자체가 어려울 때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어프로치 웨지는 그린에 올리기 위한 모든 거리를 커버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러므로 50°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52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56도는 보통 샌드웨지로 이용하기 위해서 다 가지고 있지만 50° 52도 에서 많이 선택을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는데 통상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웨지를 그대로 가지고 연습을 해서 풀려고 한다.

또 다른 스타일은 피칭 다음 48° 웨지와 와 54° 웨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보편 적이지 않고 특이한 스타일이라 각자의 몫으로 돌려야 한다.

숏게임에서 예전부터 선배들의 세팅 방법이 있다. 피칭 다음으로 52도와 56°를 사용했던 것이다. 52도 웨지와 56°는 거리 면을 커버할 때 중복이 되는 구간 있다. 다시 말하면 52도 경우 100m 에서 80 미터를 통상 커버하는 거리라고 보면 56° 경우 65m 에서 80m 정도까지 커버를 하므로 80m 구간에서 겹친다 이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겹치는 부분에 앞바람이 불거나 뒷바람이 불 때 2개 클럽 중 하나로 즉시 바꿔서 얼마든지 혼용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달리 해석해봐도 된다. 

그렇게 보면 일반 적으로 90미터에서 핀에 근접하는 모든 샷을 띄우거나 굴리는 종류에 상관없이 커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52도와 56가 바로 그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단순하면 골프는 더 좋다. 이것저것 초이스 하기보다 이것 하나외에 예외가 없다면 차라리 편하게 골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굴리는 샷과 띄우는 샷

굴리는 샷과 띄우는 샷은 프로뿐만 아니라 일반 골퍼도 많이 혼돈을 하고 어떤 게 정확한지 답을 내리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골퍼들은 그린 주위에서 내가 이샷을 핀에 붙이기 위해서 어떤 샷을 구사해야 하는지 정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답보다 무의식적으로 56도나 60°를 들고 와서 그냥 샷을 한다. 샷을 해서 핀에 근접하지 못하거나 토핑을 치는 등 아니면 뒤땅을 쳐서 전혀 볼이 핀에 근접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어프로치 실수도 많이 발생한다.

어떻게 보면 정답은 분명히 정해져 있다고 본다. 골프 연습하는 총 양에 비해서 연습 양이 적다면 굴리는 샷이 대부분 유리하다. 굴리는 샷은 그린 엣지에서 뿐만 아니라 잔디가 있는 곳에서도 쉽게 굴러가는 능력이 있어 큰 동그라미를 그려 그 안에 넣는다고 생각하여 굴리면 의외로 쉬운 어프로치 방법이 될 수 있다.

띄우는 샷은 그린에서 그린 엣지 부분과 핀과의 사이가 너무 가깝고 나와 핀 사이에 장애물 있을 때 반드시 되어야 된다. 잔디 상태가 너무 좋고 공 이 잘 서 있어서 백스핀 양을 적절히 조절하여 정확히 핀에 근접할 수 있는 샷을 구사할 경우에는 오히려 띄우는 게 좋을 수 있다.

일반 골퍼들이 하는 샷의 대부분이 띄우는 샷과 굴리는 샷 샷의 중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응용

상단에서 길게 이야기한 웨지에 대한 내용이 결국 굴리는 샷을 정확도에 대한 내용을 역설하는 것으로 52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가장 쉬운 어프로치 방법이고 거리감을 생각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편안한 상태에서 어프로치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굴려야 확률이 높다. 조금 떠서 굴리는 그 샷이 좋은데 이때 최적화된 장비가 52도이다.

우리가 골프를 처음 배웠을 때, 예전에 스승에게 배웠을 때를 기억을 하며 다시 그때 세팅 같은 초기 장비 52도 웨지를 현재 시점에서도 다시 잘 활용한다고 하면 멋있는 골프 이전에 실리적인 골프를 할 수 있게 되고 결국 좋은 스코어로 연결될 것이다.

매홀 파온을 잘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핀에 근접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어프로치 샷을 자신 있게 구사하고 퍼팅 마무리를 잘한다면 거의 이븐파도 가능하다. 이는 다음 드라이브샷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살 수 있게 되므로 골프 스코어가 좋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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