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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완전한 빵 바게트

by 투피플 2021. 12. 31.

유투브 cook ko

바게트를 완전한 빵이라 지칭하고 싶다.


자주 빵을 굽고 있는 우리 집의 경우 다른 빵보다 바게트나 팬 까세로(Pan Casero) 형태의 스타일을 고집한다.
그렇다고 우리집이 빵을 너무나 좋아할 만큼 해외파나 유명인의 집은 아니다.
단순히 취미로 하다보니 친근하게 되었고 일주일에 서너 번 자연스럽게 빵을 아침에 먹는 평범한 한국의 집이다.

바게트의 참 의미는 무엇보다 속이 편안하고 식사후 거부감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에 의해 쉽게 밝혀진다.
먼 나라에서 노동자가 만들 힘든빵이었고 일반 시민의 주식인 빵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제 밥보다 빵이 더 수월하여 어떤 집에서도 쉽게 아침을 대용하고있다. 

이러한 정도이니 이제 빵을 먹는데 있어서 따지는 요소중 가장 기본으로 뭘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그리 유난 떠는 일이 아니다.
밀가루 자체를 이용하는 빵인지 첨가물이 들어간 빵인지.
첨가물이 들어 갔다면 계란이나 우유 등의 자연스러운 식자재가 추가되었는지 대표적인 인공의 재료인 설탕과 버터가 다량 함유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먹을 때 겉이 딱딱하여 간혹 입 천정이 찢어지기도 하면서 그 속살은 부드러움과 천연의 밀향을 품은 일반 빵 바게트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는 것도 의미는 꽤 있을 것 같다. 

프랑스인은 매일 약 3천만 개의바게트를 소비하는 엄청난 빵 소비국이며 대부분 대부분 전문가들이 생산하고 있다.
빵을 만드는 밀가루 거의 60%가 전문가의 제과점 32,000개 에서 소비된다고 한다. 우리 같으면 개인사업자 제과점 일 것이다.

나머지는 32.1%는 산업 제과점, 8, 9%는 슈퍼마켓의 제과점 및 제과점, 공공 부문(특히 군대)은 0.1%에 불과합니다.
프랑스의 제빵 제과점은 그만큼 수가 많으며 각자 개성이 있고 맛과 향이 다른 전문가의 빵을 누구나 구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그 집만의 독특한 빵의 역사를 프랑스는 가지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제과점이 압도적인 나라들과 많이 다르다.



 

바게트를 사랑하는 이유는 뭘까?


바게트는 밀가루, 물, 효모 소금 만들며 계란과 유제품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게 당연 1번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다른 사워도우가 있는데 이는 효모의 일종이며 우리나라 누룩으로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너무나 힘들게 만들고 뽑아내는 작업이라 빵 노동자들이 힘겨워했다고 한다)

바게트는 일단 잘라서 먹어야 하는 멋짐이 필요하다.
또 좋은 제과점에서 종이봉투에 큰 바게트를 넣어 집으로 집으로 가는 멋진 장면이 이미 바게트는 탤런트이다. 
이래서 우리나라도 바게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아닌가 생각한다.


바게트 어원과 역사


바게트는 밀가루, 물, 소금 및 효모로 만들어지며 길이가 65cm 정도이고 전통적인 빵 한 덩어리로 만든다.
또한 그 역사는 생각보다 훨씬 더 길다.

기원에 대한 세 가지 전설이 있다. 
19세기 초 나폴레옹의 제빵사들이 발명했을 것이라는 설이다. 
전통적인 빵보다 가볍고 부피가 적기 때문에 군인의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더 쉬웠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설이다.
또 다른 하나는 프랑스에 바게트를 소개한 것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제빵사 아우구스트 장(August Zang )이었다. 
그는 1839년 비엔나는 파리에 빵집을 열었다. 당시 오스트리아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같은 타원형의 빵을 그곳에서 팔았는데 그것이 현대 바게트에 기초한다는 설이 있다.

또 하나는 1900년대에 파리 지하철 부지에서 바게트가 일상화되었으며, 당시 프랑스 전역에서 노동력이 유입되어 브르타뉴 노동자와 오베르뉴 노동자 간의 싸움이 잦았다. 

날마다 양쪽 판정을 하는 사람이 혹시 빵칼이 싸움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고자 제빵사에게 칼 없이도 부서질 수 있는 덩어리를 디자인하도록 요청했을 설이 세 번째이다.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바게트는 훨씬 더 최근의 것이고 그 기원은 더 오래로 간다.

또 다른 가설은 도시 빵에 대한 수요의 급증 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마을의 부유한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신선한 빵이 필요했습니다. 1.2kg에서 2kg 사이의 큰 덩어리는 너무 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빵 부스러기보다 빵 껍질을 더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빠을 바삭하게 굽는 기술이 더욱 진보했으면 현대적인 바게트가 나왔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노동자가 힘들게 밤새워 만드는 빵 바게트
수세기 동안 빵은 밀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의 발효에서 얻은 사워도우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제조가 장인들에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인용 하기를 "빵 굽는 사람이 마치 백인 광부와 같으며, 밤새도록 고된 일을 했으며, 그것은 비인간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선이 꼭 필요했던 부분이었을 것이다.

1919년에 법으로 제빵사의 야간 노동이 금지되었다. 
그 후 이 직업은 더 이상 사워도우를 사용하지 않고 효모를 사용하여 빵을 만드는 더 간단한 방법을 발견하여 빵을 훨씬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가느다란 모양으로 20분 만에 요리가 가능하게 된다.

우리가 아는 오븐에서의 빵을 구워내는 빠른 기술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사용하는 이스트의 기원일 것이다.
처음에는 부유한 도시 거주자들을 위해 만들었던 바게트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식단 제한 조치 이후 마침내 해제되면서 정말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빵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바게트는 형태와 제조의 단순성으로 인해 해외로 쉽게 수출되어 프랑스의 상징이 되었다.
“바게트에 대한 관심은 오늘날에도 프랑스보다 확실히 해외에서 더 중요합니다. 프랑스인들은 바게트에 대해 말하자면 지겹다”라고 일컫기도 한다.

간단하게 바게트의 역사와 제빵의 현태 기술 등을 애기해 보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 이것을 이용하여 만드는 밀가루 자체의 빵이라는 것이다.
홍수처럼 많은 빵들이 나오고 있고 너무나 많은 토핑이 올라간 빵의 종류를 보면서 이제 빵은 식용이 아니라 대용품이 된듯하다.
그렇게 많은 첨가물이 들어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질문은 이미 먹을거리가 충분한 상태에서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는 밀가루 빵의 존재가 의미를 희석해 버리고 있다.

본질이 어떻든 간에 빵은 식용으로 먹는 용도이다.

우리는 재료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접근으로 밀과 쌀이 가진 곡물 본연의 고귀함 맛을 다른 첨가물로 너무 섞어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큰 제과점에서도 물과 소금으로 만든 빵의 종류가 좀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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